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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은 멀고 ,달나라는 가까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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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2. 6.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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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은 멀고 ,달나라는 가까워

이웃은 멀고 ,달나라는 가까워

오늘은

달 나라는 가까워졌지만...

마주 보는 이웃은 

점점 더 멀어지고 있다.

 

옛날엔

먼 길을 발로 걸어서도

어른은 찾아 뵀지만...

오늘은 자동차를 타고도 

어른을 찾아 볼 줄 모른다.

 

 

옛날은

병원은 없어도

아픈 곳은 적었지만...

오늘은 병원은 늘었어도 

아픈 곳은 더 많아졌다.

 

옛날엔

사랑은 작게 해도 

어린애는 늘어났지만...

오늘은 사랑은 많이 해도 

어린애는 줄고 있다.

 

 

옛날엔

짧게 살아도 

웃으며 행복하게 살았지만...

오늘은 길게 살지만 

불행하게 울상으로 살아간다.

 

옛날엔

대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모르고 살았지만...

오늘은 소가족이 살아도 

싸움을 벼슬로 알고 산다.

 

 옛날엔

범죄가 없으니 법이 없이도

살아갈 수 있었지만...

오늘은 범죄가 많으니 

법없이는 살아갈 수 없다.

                

옛날엔

콩 한 쪽도... 

이웃과 나누기를 좋아했지만

오늘은 이웃의 콩 반쪽도 

빼앗기를 원한다.

                  

                

옛날엔

어른이 대접을 받고 살았지만...

오늘은 젊은이가 

대접받기를 원한다.

                   

 

눈 한번 질끈 감고 

너털웃음을 

웃을 수밖에 없는 세상...

 

몸건강도 중요하지만

마음건강이 더 중요한

지금 세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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