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이재영 이다영 학폭

정보이슈

by 1@2$3%8&9 2021. 2. 11. 06:50

본문

이재영 이다영 학폭

이재영 이다영 학폭

여자배구 이재영과 이다영이 학폭을 인정하고 사과한 가운데 11일 경기에 뛰지 않는다.

흥국생명-핑크스파이더스는 11일 오후 4시 김천실내체육관에서 한국도로공사 하이패스 배구단과 2020-2021 도드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5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그런 가운데 지난 10일 구단에 따르면 이재영과 이다영이 이날 경기에 출전하지 않는다.

앞서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학창시절 이재영과 이다영에게 학교폭력을 당했다는 폭로의 글이 게재됐다.

 

이후 이다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우선 조심스럽게 사과문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학창 시절 같이 땀 흘리며 운동한 동료들에게 어린 마음으로 힘든 기억과 상처를 갖도록 언행을 했다는 점 깊이 사죄드립니다."라고 적었다.

이어 "과거에 있었던 일들에 대하여 뒤늦게 심각성을 인지하고 이렇게 자필로 전합니다.

 

피해자분들께서 양해해 주신다면 직접 찾아뵈어 사과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피해자분들이 가진 트라우마에 대하여 깊은 죄책감을 가지고 앞으로 자숙하고 반성하는 모습 보이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사과드립니다. 죄송합니다."라고 덧붙였다.
이재영은 "어떤 말부터 사죄의 말씀을 꺼내야 할지 고민했다. 제가 철없었던 지난날 저질렀던 무책임한 행동 때문에 많은 분들께 상처를 드렸다. 머리 숙여 사죄한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먼저 학창 시절 저의 잘못된 언행으로 고통의 시간을 보낸 분들에게 대단히 죄송하다. 좋은 기억만 가득해야 할 시기에 저로 인해 피해를 받고 힘든 기억을 드린 점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 잘못했다."라고 덧붙였다.

그는 "프로 무대에 데뷔해 많은 팬 여러분께 사랑을 받고 관심을 받으면서 좀 더 빨리 잘못을 인정하고 사과를 해야 했다. 저는 앞으로 제가 했던 잘못된 행동과 말들을 절대 잊지 않고 좀 더 성숙한 사람이 되도록 하겠다."라고 전했다.

이어 "자숙하고 평생 반성하며 살아가겠다. 이제라도 저로 인해 고통받았을 친구들이 받아준다면 직접 뵙고 잘못을 인정하고 사죄하겠다. 힘든 시기에 다시 한번 저의 부족함으로 인해 실망을 안겨드려 죄송하다."라고 덧붙였다.

구단 역시 "소속 이재영, 이다영 선수의 학교폭력 사실과 관련하여 우선 팬 여러분께 실망을 드려 죄송하다."라고 사과했다.

이어 "해당 선수들은 학생 시절 잘못한 일에 대해 뉘우치고 있다. 소속 선수의 행동으로 상처를 입은 피해자 분들에게 진심으로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해당 선수들에게는 충분히 반성을 하도록 하겠으며, 앞으로 선수관리에 만전을 기해 우리 구단과 배구를 사랑하는 팬들에게 실망을 드리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다시 한 번 거듭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라고 전했다.

반응형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