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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질환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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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2. 11.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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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으로 질환 예방하는  방법

음식으로 질환 예방하는 방법

 

▶편두통= 주기적으로 편두통을 앓는 사람이라면 치즈와 레드 와인 섭취는 피해야 한다.

 

이들 식품은 숙성과 발효시키는 과정에서 아미노산의 일종인 티라민이 생성된다. 과도한 티라민 섭취는 혈관을 수축한다. 혈압이 높아져 두통이 심해질 수 있다.

 

우울증약을 먹는 사람도 티라민을 먹어도 되는지 의사나 약사에게 확인하는 게 좋다.

 

티라민이 모노아민 산화효소 억제제 등을 포함한 특정 우울증약 성분과 충돌해 몸속 티라민 농도를 증가시키기 때문이다.

 

▶역류성 식도염= 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은 초콜릿을 먹지 않는 게 좋다. 역류성 식도염은 식도와 위 사이를 조이는 하부식도괄약근이 느슨해져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는 질환이다.

 

초콜릿처럼 몸속에서 잘 녹는 음식은 식도 괄약근을 느슨하게 만드는 경향이 있다.

 

이외에도 커피나 탄산음료 그리고 맵거나 짠 음식은 위를 자극 할 수 있어 피하는 게 좋다.

 

 

▶과민성 방광= 과민성 방광을 앓는 사람은 커피나 에너지음료를 피해야 한다.

 

국내 성인 10명 중 1명이 겪을 정도로 흔한 과민성 방광은 방광 근육과 신경에 문제가 생겨 소변이 자주 마려운 질환이다.

 

이런 환자가 카페인이 든 커피 등의 음료를 마시면,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인해 소변이 더 자주 마려울 수 있다.

 

실제 2012년 미국 비뇨기과 학회지 자료에 따르면, 쥐에게 과량의 카페인을 투여했더니 투여 전보다 배뇨 횟수가 6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변량은 늘지 않았다.

 

▶콩팥병= 콩팥 기능이 떨어진 콩팥병 환자는 인이 많이 든 노가리, 멸치 등의 섭취를 주의해야 한다.

콩팥은 몸속 전해질과 수분을 걸러 균형을 맞추는 역할을 하는데, 콩팥병이 있으면 인이 배출되지 못하고 혈액에 그대로 쌓여 가려움증·골다공증 등을 일으킨다.

 

일반인의 인 권장 섭취량은 1200mg, 콩팥병 환자는 800mg이다. 노가리 100g에는 인 1493mg이, 멸치 100g에는 1429mg이 들어 있어 이보다 적게 먹도록 주의해야 한다.

 

 

▶정맥혈전증= 정맥혈전증 환자는 혈액이 굳어 생긴 혈전(피떡)을 지니고 있다.

 

혈액 응고를 막는 와파린 등의 약물을 먹어 혈전이 혈관을 막지 않도록 하는데, 이때 녹즙을 먹으면 약효가 떨어질 수 있다. 녹색 채소를 갈아 만든 녹즙엔 채소의 비타민K가 농축돼있다.

 

비타민K는 혈액을 응고시키는 성질이 있어, 와파린을 복용하는 사람이 먹으면 좋지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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