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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몸에 일어나는 변화

건강정보

by 1@2$3%8&9 2020. 12. 28.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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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를 감지하고 미리 대비하자

 

 

 40대·근육

근육의 힘이 현저히 떨어진다. 20·30대 때의 힘을 유지하려면 상당한 노력이 필요하다. 체력을 단련하기 위해 걷기나 수영 등을 해왔다면, 이제 약간의 웨이트 트레이닝을 고려할만하다. 그러면 체격이 더욱 단단해지며, 혈압과 콜레스테롤 조절에도 도움이 된다.

 

★ 50대·뼈

여성이 폐경이 되면 호르몬 변화로, 나이들면서 정상적으로 이뤄지는 골 손실이 더욱 악화된다. 이 같은 골밀도 감소는 종종 골절 등의 증상이 나타나기 전까지 알아차리지 못하기도 한다. 골밀도 검사로 급격한 골 손실을 초기에 진단할 수 있다.

 

 

 

★ 60대·심장

심혈관질환이 남녀 모두 사망원인 1위이다. 혈압·콜레스테롤치를 정기적으로 체크하는 것은 물론, 비만·당뇨 가족력 등이 있으면 혈당치도 정기적으로 검사받아야 한다. 과격한 운동을 할 사람은 반드시 심전도를 찍어봐야 한다.

 

★ 70대·치매

노화의 정상 신호인 기억의 착오에 대해 너무 개의치 마라. 나이 자체가 기억을 상기하는데 영향을 미친다. 간단한 정신과 검사로 기억의 착오와 치매 등을 판단할수 있으며, 뇌 MRI 등으로 뇌혈류에 이상으로 발생하는 혈관성 뇌질환 또는 혈관성 치매 등을 구별해 낼 수 있다.

 

◆ 눈

40세가 넘으면 렌즈(수정체)는 탄력을 잃고, 이를 조절하는 안근육도 약해진다. 그래서 가까운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게 어려워진다. 60세가 넘으면 렌즈의 단백질 성분이 산화되고 혼탁해짐에 따라 백내장이 매우 흔히 생긴다.

▲ 건강포인트

녹황색 채소를 많이 먹으면 백내장과 노화성 황반변성을 예방할수 있다.

 

◆ 치아

치아 표면을 보호하는 에나멜이 깨지기 쉽다. 오래된 보철물이 분해돼서 새로운 충치가 생길 수 있다. 잇몸은 위축된다. 40대 이후 치아를 잃는 가장 흔한 원인은 ‘풍치(치주염)’이다. 부실한 치아 건강은 노년기 영양 불균형의 주된 요인이다.

▲ 건강포인트

모든 문제는 열악한 구강 위생에서 온다. 치실을 정기적으로 사용하고, 6개월에 한번 치과에서 치석을 제거하고, 보철물을 관리한다. 

 

 

◆ 귀

청각신경세포가 점차 기능을 잃으면서 내이 귀도의 벽이 점점 얇아지고 마른다. 대부분 50대 중반까지는 청력이 정상이나, 60세에서 80세 사이에 25% 감소한다. 65세 이상 3명 중 1명은 청력에 문제가 생긴다.▲ 건강포인트

청력 손상을 일으킬수 있는 소음에 자주 노출되는 것을 피한다. 나이가 듦에 따라 일부 청력 감소는 피할 수 없다. 하지만 최근의 보청기는 크기가 매우 작고 눈에 띄지 않으면서 효과적이다.

 

◆ 비뇨기

소변을 걸러내는 신장의 효율은 떨어지고, 방광 근육도 약해진다. 고령자 3명 중 1명은 요실금을 경험한다. 대부분의 남자는 전립선 비대증으로 소변보기가 힘들고, 줄기도 약해진다.

▲ 건강포인트

요실금 환자의 90%에서 약이나 수술로 요실금과 전립선 비대증을 개선할수 있다. 항문 괄약근 등을 조이는 골반운동도 요실금 방지에 좋다.

 

 

 

◆ 폐

55세 전후에 폐조직 내의 단백질은 탄력을 잃으며 흉곽의 움직임이 둔해진다. 폐포는 들이마신 공기 중 산소를 폐정맥 내의 혈액으로 옮기는 능력이 떨어진다.

▲ 건강포인트

담배를 피우지 않고, 수영을 즐긴다. 이처럼 체력을 잘 단련한 고령자는 앉아서만 일하는 젊은이보다 폐활량이 더 클수 있다.

 

◆ 소화기관

위액과 소화효소는 60세가 넘으면 현저히 준다. 음식물이 소장·대장으로 넘어가는 시간이 길어지고, 변비가 더욱 흔해진다. 일부 영양소는 쉽게 흡수가 안된다.

▲건강포인트

과일·채소·섬유소가 풍부한 곡물 등이 변비를 예방한다. 운동과 엽산 등이 대장암 발생 위험을 줄이고, 육류 섭취는 대장암 발생 위험을 높인다.

 

 

◆ 뇌와 신경

30세에서 90세 사이에 뇌는 10%가 위축된다. 뇌의 신경세포들도 밀집돼 있던 것이 엉성해진다. 업무를 구성하고 진행시키는 능력은 쇠퇴하는 반면, 언어 능력과 집중력은 그런대로 유지한다.

▲건강포인트

정신적인 활동과 달리기 등 유산소 운동이 인지 기능을 유지하는데 좋다. 피아노 등 손가락과 머리를 많이 쓰는 취미를 갖고, 자주 활발히 걷는 습관을 가져야 한다.

 

◆ 뼈와 연골

50세가 넘으면 골밀도가 점차 감소한다. 또 관절면을 부드럽게 보호하는 연골도 점점 소실된다. 폐경기 여성은 여성호르몬 에스트로젠이 뚝 떨어지면서 골 손실이 가속된다.

▲건강포인트

하루에 몇분 몇 시간이라도 서서 체중이 실리는 운동을 한다. 비타민D가 풍부한 음식을 많이 먹는다.

 

 

 

◆ 근육과 힘

나이 들면 근육의 크기와 무게가 줄어든다. 근육이 퇴화함에 따라, 신체는 휴식할 때 적은 칼로리로도 신진대사가 이뤄진다. 따라서 같은 칼로리를 섭취해도 지방이 쌓이고 살이 찌는 결과를 낳는다.

▲건강포인트

어느 나이에서건 웨이트 트레이닝으로 근육의 양과 힘을 늘릴수 있다. 또한 스트레칭은 근육의 유연성을 유지하는데 매우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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