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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보는 조상들의 건강 지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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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3. 8. 0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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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담으로 보는  조상들의 건강 지혜

토마토

건강에 도움이 된다는 음식들이 참 많다. 이렇게 보면 이런 효능, 저렇게 보면 저런 효능이 있다. 말로는 참 쉽다. 정말 효능이 있는지도 구분하기 어렵다. 오늘은 속담으로 전해져 내려오는 조상들의 건강 음식에 대한 지혜를 알아보자. 

 

4월 삼치 한배만 건지면, 평양감사도 조카 같다. 

 

삼치는 어획량이 많으면 한밑천 톡톡히 건지는 생선이라는 것을 전해주는 속담이다. 

 

3월부터 6월에 산란하는 삼치는 4월에 맛이 가장 좋다고 알려졌다. 고등어과에 속하는 푸른 생선인 삼치는 성인병 예방에 좋고, 삼치에 들어있는 DHA 성분은 두뇌발달에 좋다고 한다. 

 

 

또한 비타민 A가 많이 들어있어 야맹증과 감기 예방에 좋다. 삼치는 고등어과 생선 중에서 유일하게 비린내가 없어 아이들도 잘 먹는 생선이며 수분이 많고 육질이 연해 아이, 로인, 환자들에게도 추천할만하다. 

 

배를 먹고 이빨 닦기 

 

배를 먹으면 치아까지 하얗게 닦아진다는 뜻으로 열을 식혀주고 기침과 천식, 리뇨효과가 좋다. 풍부한 과일즙과 다른 과일에는 없는 "석세포"라는 물질이 배를 먹을 때 혀바닥이 약간 깔끄러운 느낌을 주며, 치아에 남은 플라그를 제거하는 효과도 있다. 

 

 

7년된 병을 3년 묵은 쑥으로 고쳤다. 

 

쑥이 몸에 리롭다는 이야기다. 마늘, 당근과 더불어 3대 식물로 꼽힐만큼 중요한 건강음식이다. 쑥은 "동의보감"에 따뜻한 성질을 가졌고, 부인병에 특히 좋은 효능이 있다고 적혔다. 또한 면역력을 키우고 봄에 피곤한 "춘곤증"예방에도 효과적이다. 

 

대추를 보고 안먹으면 그자리에서 늙는다. 

 

대추의 베타카로틴이라는 성분은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를 려과해주고 로화를 방지하는 작용이 있다. 또한 혈지를 낮추고 고혈압을 내려주는 효능이 있다. 좋은 대추를 고르려면 껍질이 깨끗하고 윤기가 나는, 주름이 적고 껍질이 붉은 것, 속은 황백색인 것을 골라야 한다. 

 

 

고사리는 귀신도 좋아한다. 

 

예로부터 고사리는 제사상을 받으러 온 귀신도 다 좋아해서 제사상에 빼놓지 않고 올려놓았는데 옛 사람들이 몹시 즐겨 먹었던 음식임을 비유한 말이다. "동의보감", "방약합편 약성가", "중약대사전"에는 고사리의 칼슘과 석회질 성분이 뼈를 강화해주고 골다공증에 좋다고 알려졌다. 또 살균 작용이 뛰여나다고 알려졌다.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이 속담을 유럽 속담으로 토마토는 의사가 필요없을 정도로 건강에 좋은 음식이라는 뜻이다. 토마토가 건강에 유익하다고 주목받는 가장 큰 원인은 토마토의 붉은색을 만드는 "라이코펜"이라는 성분 때문이다. 이 성분은 세포의 젊음을 유지시켜 준다고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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