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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 효능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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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3. 20.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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풋마늘 효능 이야기

풋마늘-효능
풋마늘

이른 봄에 나는 것으로 ‘아직 덜 여문 마늘’이란 뜻의 풋마늘은 3월~4월이 제철이며 이때가 지나면 섬유질이 많아지고 풍미가 떨어진다.

 

마늘은 주로 지하부에 생기는 마늘통을 식용하지만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 잎줄기를 수확하여 풋마늘로 식용하며 남부 지방이나 온실에서 풋마늘용으로 따로 재배된다.

 

생김새는 대파와 비슷하나 효능은 마늘에 버금가며 열이 많아서 빨리 시드는 특징이 있다.

 


풋마늘에는 면역력을 높여 주는 비타민 A, 신경계를 안정시키며 스트레스도 풀어 주는 비타민 B1과 B2, 체내 유독 성분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비타민 C, 성장발육에 필요한 성분으로 노화 방지에 좋은 니아신 등 비타민이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칼슘과 인, 철, 칼륨 등의 미네랄도 골고루 들어 있어 춘곤증으로 저하된 몸의 컨디션을 회복시켜 봄철 입맛을 돋우며 원기회복을 돕는 식품이다.

 

 

매운맛의 근원인 알리신은 강력한 살균·항균 작용을 해 식중독균을 없애고 위궤양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이로리균까지 죽이는 효과가 있으며 소화를 돕고 면역력도 높이며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준다.

 

또한 알리신이 비타민 B1과 결합하면 알리티아민으로 변해 피로 해소, 정력 증강에도 도움을 준다.

 

풋마늘은 항암 효과도 뛰어나 전립선암은 물론 간암, 위암, 폐암 등의 예방 효과가 있는 것으로 역학 실험에서 여러 차례 확인되었으며 혈당을 떨어뜨려 당뇨병을 예방하고 혈전 용해 작용을 통해 동맥경화 예방에도 효과가 있다. 

 


풋마늘을 구매할 때에 줄기가 너무 굵은 것은 안에 심이 있어 식감이 질겨질 수 있으니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 부드러운 잎을 수확한 것을 고른다. 30cm 내외로 키가 작고 부드러우며 신선한 것, 뿌리 부분의 붉은색이 선명한 것을 고른다.

 

구매 후 신문지에 싸서 냉장고 야채실에 보관하거나 씻어서 물기를 뺀 후 적당한 크기로 썰어 냉동 보관하며 요리 전 손질 시에는 풋마늘의 잎 사이사이에 흙이 많이 있을 수 있으니 한 장씩 깨끗이 씻어 사용한다.

 


풋마늘은 살짝 데쳐서 갖은양념을 해 무쳐 먹거나 김치나 볶음, 장아찌 등에도 두루 이용하며 마늘보다 식감이 좋고 달큰하면서 살짝 매운맛을 지녀 아리고 매운맛을 가진 마늘 대신 고기와 함께 쌈으로 먹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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