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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주의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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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4. 1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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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화폐 주의점

가상화폐-주의점

가상자산 거래가 급증하는 등 과열 현상이 나타나자 가상자산에 대한 주의점도 주목을 받고 있다.

정부는 문승욱 국무2차장 주재로 7일 오후 정부서울청사에서 가상자산 관계부처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회의에는 금융위원회, 기획재정부, 법무부·경찰청,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담당자들이 참석해 최근 가상자산의 시장 상황과 가상자산 관련한 제도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회의를 주재한 문승욱 국무2차장은 최근 하루 거래액이 30조원을 넘어서는 등 과열 양상을 보이고 있는 가상자산 시장에 대해 경고 메시지를 내놨다.

 

문 차장은 “가상자산은 법정화폐, 금융투자상품이 아니다”라며 “가상자산 채굴, 투자, 매매 등 일련의 행위는 자기책임하에 신중하게 판단할 필요가 있다”고 당부했다.

 


그러면서 “가상자산은 불법행위, 투기 수요, 국내외 규제 변화 등에 따라 가격변동성이 높다”며 “어느 누구도 가치를 보장하지 않기 때문에 언제든지 큰 손실이 발생할 수 있음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국내 가상자산 시장은 과열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 24시간 기준으로 업비트, 빗썸, 코인원, 코빗, 고팍스 등 국내 주요 거래소 5곳의 일일 거래액은 총 32조6000억원에 이른다.

 

 

이는 코스피와 코스닥 일일 거래대금을 합한 것보다 큰 수치다. 이날 코스피와 코스닥의 거래대금은 각각 14조원, 11조원을 기록했다.

더욱이 국내 가상자산의 가격이 글로벌 평균보다 유독 높게 형성되는 ‘김치프리미엄’ 현상이 몇 달째 지속되고 있다.

 

이날 23%까지 치솟았던 김치프리미엄은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10%까지 급락했으며, 8일 오후 10%대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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