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머리카락을 자주 빗어라.
머리카락을 자꾸 손가락으로 빗을수록 두피가 자극되어 머리도 맑아진다. 또한 머리카락도 잘 안 빠지게 되며 아울러 윤이 난다. 헛배가 부를 때 두피를 문질러 자극하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될 수 있다.
02. 얼굴을 자주 두드려라.
얼굴을 자꾸 만져주면 혈압, 동맥경화 등의 치료를 도와주는 효과가 있다. 허리가 아파 고생하는 사람들은 코 바로 밑에 홈이 파진 인중을 문질러 주면 놀랍게도 효과가 금방 나타난다.
03. 눈을 자주 움직여라.
눈이 피곤할 때, 대부분 눈을 가만히 쉰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중요한 것은 눈을 감고 눈 운동을 하는 것이다. 눈을 감고 눈동자만 우로 아래로, 좌우로 또는 빙글빙글 돌려보면 시원함과 금방 눈이 맑아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눈이 피로하면 어지럽고, 메스껍고, 헛배가 잘 불러올 수 있으므로 눈동자를 자주 움직여 눈의 피로를 푸는 것이 중요하다.
04. 귀를 자꾸 때려라.
이는 귀볼을 자주 만져야 된다는 뜻이다.
귀는 신장과 관계가 깊다. 예로부터 '귓바퀴는 축 늘어져 부처님 귀처럼 돼야 장수한다'는 얘기도 바로 그런 리 유다. 그래서 귀가 잘생긴 사람들은 신장, 비뇨 생식기 계통의 기능이 좋다. 장수하기 위해서는 귀를 자꾸 만지는 것도 한 방법이다.
05. 혀를 자꾸 입안에서 굴려라.
혀로 위 천장을 핥아 보고, 그 다음은 아래 잇몸 쪽을 한번 핥아 보면 금방 침이 생기는 것을 느낄 수 있다.
타액은 회춘 비타민이라고 불린다. 따라서 혀를 자꾸 입안에서 움직여 침을 생기게 하면 사람이 건강해지고 소화가 잘되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즉, 혀를 자주 입안에서 굴리면 타액이 많이 생겨 소화기능이 좋아지며 회춘의 비결이 된다.
06. 치아를 자주 두드려라.
치아를 단련시키기 위해서는 딱딱딱 치아의 아래 우를 조금씩 두드려 주는 것이 치아를 건강하게 만드는 방법이다.
07. 침은 삼켜라.
걸핏하면 침을 찍찍 내뱉는 사람들이 있다. 이는 자기의 제일 중요한 보배를 버리는 것이다. 침을 만들어서 삼키면 소화를 촉진시키는 효과가 있다. 즉, 침은 건강을 지켜주는 인체의 소중한 보배이다.
08. 탁한 것은 버려라.
트림과 가스 배출을 도모한다. 순환 장애로 오는 불순물질인 담(痰)의 하나인 가래가 생겼을 때 이를 내뱉는 것 등이 탁한 것을 버리는 좋은 례이다.
09. 등을 따뜻하게 하라.
무서운 일을 당했을 때 우리는 등이 오싹 하다는 표현을 쓰는데 이것은 갑자기 체열이 발산되기 때문이다. 등을 따뜻하게 해야 감기에 걸리지 않는다.
또 한방에서의 등은 페와 기관지 계통에 관련된 경혈뿐만 아니라 오 장 육 부의 반응점이 모두 분포해 있는 곳이기 때문에 등을 따뜻하게 해야 전신의 혈액 순환이 좋아져서 건강을 유지할 수 있다.
10. 가슴을 보호하라.
가슴은 심장이 있는 부위며 심장은 화(火)에 속하는 대표적 장기다. 심장 자체도 열이 있는 장기인데 거기에 외부의 열이 가해지면 입이 마르고 볼과 얼굴이 붉어지거나 심하면 속이 답답하고 열이 차오르기 때문에 가슴은 서늘하게 보호하는 것이 좋다.
11. 항문에 힘을 주라.
곡도는 안으로 끌어 드리라고 하였는데 이 곡도가 바로 항문이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항문의 힘이 점차적으로 줄어들게 된다.
옛날 어른들은 항문을 보고 돌아가실 때가 되였구나 판단을 하였다고 한다. 그러니 항문에 힘을 주는 연습을 평소에 습관처럼 하라.
12. 배를 자주 만져 주라.
어릴 적 누구나 한 번 쯤은 할머니나 어머니에게 내 손은 약손이다 라고 문지르면 아프던 배가 낫기도 했던 기억이 있을 것이다.
문지르는 방법은 명치서부터 치골까지 아래고 쭉쭉 문지르거나 아니면 우리 장기는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렬되여 있기 때문에 함부로 막 문지르지 말고 명치서부터 치골까지, 그다음에 시계 돌아가는 방향으로 배를 자꾸 문 지러 주면 아픈 배가 나아질 것이다.
댓글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