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정 감독의 신작 '낙원의 밤'이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다.
조직의 타깃이 된 한 남자와 삶의 끝에 서 있는 한 여자의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제77회 베니스국제영화제 초청작 중 유일한 한국 영화다.
"최근 몇 년간 한국 영화계에서 나온 가장 뛰어난 갱스터 영화 중 하나"(알베르토 바르베라 집행위원장), "스타일리시하고 예측불허한 범죄 드라마"(할리우드 리포터) 등의 극찬을 이끌어냈다.
박훈정 감독은 보다 섬세하게 인물들의 감정을 파고들며 진한 여운을 선사하는 감성 누아르를 선보인다.
여기에 믿고 보는 배우 엄태구, 전여빈, 차승원이 독보적인 연기력을 폭발시키며 짙은 감성을 더한다.
영화의 또 다른 주인공 제주도의 아름답고 낭만적인 풍광은 누아르의 거칠고 비극적인 이미지와 대비를 이루며 '낙원의 밤'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완성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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