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엔터테인먼트의 미국 웹툰 플랫폼업체 경영권 인수 소식에 디앤씨미디어가 강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13일 오전 9시15분 기준 디앤씨미디어는 전날보다 6950원(17.03%) 오른 4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디앤씨미디어는 이날 4만3800원으로 출발해 장중 5만1200원까지 오르며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웠다.
디앤씨미디어는 웹소설 및 웹툰 전문 콘첸츠 공급업체로 카카오페이지가 2대 주주다.
최근 카카오 계열사인 카카오엔터가 미국 웹툰 업체를 인수하면서 디앤씨미디어에도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린 것으로 보인다.
12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미 지역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카카오엔터는 타파스미디어를 자회사로 편입하기 위한 경영권 인수 절차에 돌입했다.
타파스미디어는 김창원 대표가 2012년 미국에서 설립한 북미 첫 웹툰 플랫폼 업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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