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바이트는 2014년 1월 10일 제레드 테이트(Jared Tate)에 의해 홍콩에서 발행되었다.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의 10만 이상의 사용자가 사용하고 있다.
디지바이트의 시가 총액은 2018년 10월 기준으로 2억 4000만 달러, 즉 약 2,640억 원으로서, 39위의 암호화폐이다. 디지바이트의 총 발행량은 210억 코인(DGB)이며 현재 약 100억 개의 코인이 거래 가능하다.
디지바이트(DigiByte)는 보안, 탈중앙화 및 속도에 중점을 둔 암호화폐이다.
디지바이트는 게임 관련 코인으로 시작했으나 디도스(DDoS) 공격으로 중단되었다.
디지바이트 코인의 화폐 단위는 DGB이다. 이 영문 약자가 대구은행(DaeGu Bank)의 영문 이니셜과 동일하여, 디지바이트를 코인 속어로 '대구은행'으로 부르는 경우도 있다.
디지바이트가 처음 출시되었을 당시에는 단순한 작업 증명(Proof of Work) 알고리즘을 사용했으나 이후에 하드포크(Hardfork)를 수행하여 총 5가지 작업 증명 알고리즘을 도입했다.
이는 높은 분산성을 보장해 네트워크의 보안을 강화하기 위한 시스템 개편 과정이었다.
디지바이트의 정식 출시 이후에도 제레드 테이트는 디지바이트 재단의 CEO이자 기술자로서 디지바이트의 개발에 전념하다 새로운 개발자를 영입하여 계속 운영해왔다.
최근에는 재단의 운영과 대중 마케팅에 힘을 쓰고 있다.
디지바이트 블록은 15초마다 하나씩 채굴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매우 긴 기간 동안 블록이 연결되어 현재 블록의 개수만 600만 개가 넘는다.
디지바이트는 4년이 넘는 기간 동안 지속적인 연구와 테스트를 거쳐 개발된 블록체인이다.
현재 디지바이트는 급속한 커뮤니티 성장 및 새로운 유스케이스를 거치며 세계에서 가장 길고, 가장 빠르고 안전한 UTXO 블록체인으로 인정받고 있다.
이 블록체인 기술을 활용하여 애플리케이션에 적용할 수 있으며, 오늘날 인터넷에 영향을 미치는 가장 일반적인 취약점의 90%를 수정할 수 있을 만큼 사이버 보완에 강하다.
또한, 디지바이트의 미래는 강력한 통신이 필요한 IOT장치 및 서비스에 디지바이트 보안을 적용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고, 블록체인 기술의 진보와 인공지능을 결합하여 자동화 및 데이터 분석에서의 새로운 혁신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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