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스코인이 상승세로 이목을 끈다.
모스코인(Mosscoin)은 증강현실(AR) 모노폴리 게임인 모스랜드(Mossland)에서 사용되는 암호화폐이다.
모스코인의 화폐 단위는 MOC이다. 이더리움 기반의 ERC-20 토큰이다.
리얼리티 리플렉션(Reality Reflection) 회사가 개발했다. 주요 인물은 손우람 대표와 노정석 이사이다.
2018년 1월 29일 밤 10시부터 모스코인에 대한 ICO 프리세일을 진행하여 38분만에 목표 금액을 모금하여 마감되었다.
2018년 10월 16일 진행된 모스랜드 더 옥션이라는 가상 건물 경매 서비스에서 미국의 엠파이어스테이트빌딩이 5,500만원, 한국의 광화문이 4,000만원에 경매를 통해 판매되었다.
모스랜드는 이날 총 26시간 동안 진행된 경매를 통해 450만 모스코인을 판매했으며, 이는 당시 코인 시세로 환산하면 약 2억 2천만원에 이르는 금액이다.
모스랜드의 가상 건물 경매가 성공적으로 진행되면서, 고팍스 거래소에 상장된 모스코인의 가격이 40원에서 80원으로 급등했다.
모스랜드 측은 매주 2회 새로운 랜드마크를 경매에 붙일 예정이며, 전 세계 총 250개 건물에 대해 경매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모스코인의 어드바이저로 코빗 거래소 공동 창업자인 김진화 이사와 ㈜카카오의 자회사인 그라운드엑스의 한재선 대표 등이 있다.
모스코인은 현실의 부동산을 소재로 하는 위치 기반, 증강현실 모바일 게임 서비스인 모스랜드(Mossland)에 쓰이는 암호화폐이다.
모스코인은 현금을 모스랜드 게임 안에서 쓸 수 있는 화폐로 변환하는 매개체이다.
모스랜드는 모스코인을 비롯해 3종류의 화폐를 운용하여, 이것으로 게임 내 자산을 사고팔 수 있다.
모스랜드는 처음 기존의 게임 형태로 서비스가 구축된 후 게임에 알맞은 블록체인 기술이 개발되면, 게임 자산의 소유권을 블록체인 위로 옮길 예정이다.
모스랜드는 2019년 4분기에 개발 완료를 목표로 하고 있다.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2018년 11월 28일 기준 모스코인의 시가총액은 약 8백 7십만 달러로 256위에 해당한다.
총 공급량은 5억 개이며, 현재 유통되는 양은 약 2억 5백만 개다.
모스랜드 사용자는 블록체인 기반의 암호화폐를 사용해 가상의 부동산 자산을 사고 팔 수 있다.
이렇게 획득한 가상의 부동산 자산은 암호화폐를 이용하여 거래 가능하도록 개발되어 환금성을 가지게 되므로, 모든 사용자는 자연스럽게 자신의 건물 가치를 높이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
실제 존재하는 건물들을 게임 안에서 자유롭게 꾸밀 수 있기 때문에 서로 상호 작용을 하면서 새로운 방식으로 게임을 즐길 수 있다.
서비스가 구축된 후 성능이 뛰어난 블록체인 기술이 등장하면, 게임 내 가상 자산의 소유권은 블록체인 위로 옮겨질 예정이다.
그때부터 모스랜드의 가상 자산들은 탈중앙화된 거래 플랫폼에서 거래 가능하다.
모스랜드는 독자적인 중앙 서버 기반의 게임 서비스로 먼저 개발된 후, 충분한 사용자 수를 확보하면 블록체인으로 데이터를 이전하고 디앱(DApp)으로서 운영되는 과정을 거친다.
이 이유는 트랜잭션의 성능이나 수수료 같은 문제들이 게임에 알맞게 해결된 블록체인이 개발되기를 기다리기 때문이다.
모스랜드는 자체적인 블록체인을 구축하지 않고 게임에 알맞은 블록체인을 선택하여 활용할 예정이다.
기존의 모스랜드를 온체인 프로젝트로 변화시키기 위한 과정을 보자면 먼저 모스랜드 서버에 저장되어 있던 자산과 액세서리 정보들은 모두 블록체인으로 이전되고, 모스랜드 클라이언트 애플리케이션에 저장되어 있던 리소스들은 리소스 다운로드 서버로 이전된다.
따라서 모스체인(Moss Chain)상의 가상 자산들을 활용하고자 하는 증강현실 애플리케이션들은 경량화된 클라이언트 용량으로도 서비스가 가능해진다.
또한 모스랜드는 모스 프레임(Moss Frame)이라는 증강현실 SDK를 제작하고 배포한다.
모스 프레임은 사용자의 위치 정보와 카메라 정보로부터 모스체인에 저장되어 있는 사용자 주변의 자산과 액세서리에 대한 정보를 읽어 들인다.
또한 리소스를 리소스 다운로드 서버로부터 받아서 화면에 출력해 주는 역할까지 담당한다. 이렇게 모스 프레임은 충분한 증강현실 지식과 기술이 없는 개발자들도 쉽게 모스체인에 다양한 디앱을 개발할 수 있도록 해준다.
모스랜드는 모스체인에서 모스 프레임과 리소스 등을 모범적으로 활용하면서 다양한 디앱을 이끄는 주요 디앱으로 운영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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