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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특전사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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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30. 1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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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군 특전사  화이팅!

박군 특전사 화이팅!

 

박군은 지난 15년간 특전사로 근무한 직업군인 출신이다.

34살이란 다소 늦은 감 있는 나이에 그는 오로지 가수라는 꿈을 이루기 위해 ‘트롯 가수’로 데뷔를 했다.

 

그가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린 건 SBS '트롯신이 떴다2 - 라스트 찬스'를 통해서이다.

 

그는 당시 방송에서 '가지마'(진성), '그대여 변치 마오'(남진), '아파트'(윤수일), '18세 순이'(나훈아), '사랑의 트위스트'(설운도), '찬찬찬'(편승엽), '영일만 친구'(최백호), '철없는 사랑'(홍수철) 등을 라운드 마다 열창하며 준결승전까지 진출했다.

하지만 박군은 10위를 차지하며, 6등까지 주어지는 결승전 티켓을 받지 못했다. 비록 그는 결승전에 진출해 1위 타이틀을 얻지 못했지만, 그에 못지 않은 값진 결과물,  높아진 인지도와 긍정적인 이미지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방송을 통해 그는 오로지 가수가 되겠다는 일념하에 30억이란 연금을 포기하고 전역했다는 사실과 군생활 중 어머님의 임종을 지키지 못했다는 사연을 전하며 눈시울을 붉혔다.

 

그가 15살 때 어머니가 말기 암에 걸리셨고, 그런 이유로 입대를 했던 것. 그가 어머니를 향한 그리움을 담아 불렀던 '가지마'는 대중의 가슴에 깊은 울림을 선사했다.

 

군인 출신으로 한시라도 흐트러짐 없는 모습과 어머니를 향한 효심은 그에 대한 매력을 더욱 배가 시켰다.

 

더군다나 그는 뻬어난 노래실력까지 겸비했기 때문에 더 큰 대중의 지지를 받았다.

 

여기에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포기하지 않는 바른 청년의 성공 스토리가 대중의 마음을 자극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그는 미담 제조기로 불릴 만큼 다양한 사연의 주인공으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

 

박군이 출연한 방송 영상에는 많은 수의 지인들과 그에게 도움을 받았던 사람들의 사연을 올리고 있다.

하나 같이 그의 선행에 대한 칭찬의 글이었다. 어린 나이부터 바르게 자라온 그의 인성을 엿볼 수 있는 대목이다.

 

여러모로 힘든 상황들로 인해 지칠 법도 했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고 목표를 향해 묵묵히 걸어가는 모습을 보여주며 시청자들의 진심어린 박수를 받았다.

 

 

그의 무한 긍정 에너지는  코로나19로 힘든 시기를 살고 있는 대중에게 그는 한줄기 희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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