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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코로나 19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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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2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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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코로나 19  감염

반려동물 코로나 19 감염

국내 첫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사례로 보고된 반려동물은 경남 진주 국제기도원에 있는 고양이로 확인됐으며 동물이 사람에게 코로나를 전파할 가능성은 극히 낮은 것으로 알려져있다

 

24일 정부 관계자에 따르면 방역 당국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진주 국제기도원 역학조사 과정에서 고양이의 확진 사실 밝혀졌다고 한다.

 

현재까지 100명이 넘는 확진자가 속출한 진주 국제기도원에서 머물던 확진자 모녀가 키우는 고양이다.

 

이들은 어미 고양이와 새끼 고양이 두 마리 등 총 세 마리를 키우고 있었는데, 이번에 확진 판정을 받은 고양이는 새끼 고양이 중 한 마리인 것으로 알려졌다.

사람과 반려동물 간의 코로나19 전파 가능성에 대한 조사는 지난해 이탈리아와 브라질 등 일부 국가에서 진행된 바 있다. 이탈리아에선 817마리의 반려동물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뤄졌으며, 일부에서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 사태 이후 일본과 홍콩, 브라질 등 전 세계적으로 주인을 통해 반려묘나 반려견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가 수차례 보고됐다. 세계적으로 동물이 코로나에 감염된 사례는 대부분 사람과 접촉한 뒤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에서는 동물원에서 사자와 호랑이, 눈표범, 고릴라 등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된 바 있다.  

 

코로나에 감염된 고양이나 개 등 반려동물이 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고 증상이 없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코로나에 걸린 것으로 의심되거나 확진된 경우 반려동물이나 가축, 야생동물과의 접촉을 피해야 한다

 반려묘는 가능한 집 안에만 머무르게 하고, 애완동물을 데리고 사람이 많은 공공장소에 데려가지 말  또 반려동물에게 마스크를 씌우면 동물에게 해가 될 수 있는 만큼 동물은 마스크를 씌우지 않는것이 좋으며 주인이 코로나에 확진된 경우 애완동물과 스스로 격리하고, 애완동물이 코로나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될 경우에는 동물병원에 바로 데려가지 말고 수의사와 전화 통화 등으로 먼저 상담을 받는것이 좋다고 한다.

 

최근 실험에 따르면 고양이, 개, 페럿, 큰박쥐, 햄스터, 두더지 등은 코로나에 감염될 수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 동물들은 코로나에 걸릴 수 있는 다른 동물에게 코로나를 전염시킬 수도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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