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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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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2. 2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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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 정수라

불후의 명곡 정수라

20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에서는 정수라가 희망신청곡 특집 1부에서 최종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희망신청곡 특집에 정수라, 황치열, 2F, 이영현, 육중완밴드, 미라클라스, 박서진, 윤수현, 다크비, 김재환, 가호, 에이스가 출연했다.

 

정수라는 세번째로 무대에 오르고 싶다며 "마지막은 하고 싶지 않다 치사하게"라고 말했고, 옆에 있던 황치열이 눈에 띄게 놀라며 "방금 너무 뜨끔했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황치열 이외의 출연진들도 뜨끔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희망신청곡 특집 1부 첫 무대로 다크비가 호명됐다. 마스크 없이 여행갈 수 있는 날이 오길 원한다는 사연에 다크비는 신청곡 클론의 '도시탈출' 무대를 보여줬다.

 

정수라는 다크비의 무대에 "조카뻘 되는 애들이 자유분방하게 신나게 하는 걸 보고 같이 놀고 싶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크로스오버 그룹 미라클라스는 엄청난 성량으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미라클라스의 무대에 출연진들이 기립박수를 보냈다. 이어 김재환은 "사실 두 곡 받았었는데 '불꽃처럼'하고 벚꽃엔딩을 받았다.

 

불꽃처럼이라는 곡을 전혀 몰라서 아는 노래인 벚꽃엔딩을 선택했다. 들으면서 생각이 드는게 '아 저걸 했어야 했나?'"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미라클라스가 다크비를 이기고 1승을 얻었다.

정수라는 5인 이상 집합 금지로 인해서 명절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한 임근영 씨의 사연에 신청곡 노사연의 '바램' 무대를 보여줬다. 정수라의 '바램' 무대에 이영현이 눈물을 터트렸다.

 

정수라의 깊은 여운을 남긴 무대에 아직 무대를 하지 않은 황치열, 김재환, 2F가 2부를 원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정수라는 "작년에 어머님이 10월에 돌아가셨다. 늘 엄마와 함께 살았거든요. 이 노래를 들으면서 많은 분들이 힘든 상황을 더 견뎌 주셨으면 좋겠다"라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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