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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센트랄모텍, 급등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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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2. 18.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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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원-센트랄모텍, 급등 요인

세원-센트랄모텍, 급등 요인

세원과 센트랄모텍이 미국 전기차 회사 루시드의 상장이 임박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다.

 

18일 오전 10시2분 현재 세원은 전일 대비 가격제한폭까지 오른 7810원을 기록 중이다. 센트랄모텍도 20%대 급등세다.

 

전일 외신은 루시드가 기업인수목적회사(SPAC·스팩)간 합병 상장이 임박했다고 보도했다.

루시드는 씨티그룹 출신 사업가 마이클 클라인이 작년 20억 달러의 자금을 조달해 출범한 처칠 캐피털 스팩(Churchill Capital Corp IV)과 합병을 위한 핵심 거래 조건에 이미 합의했으며 이르면 이달 중 합병을 공식화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루시드는 2007년 미국과 중국의 벤처 투자자 자금으로 설립된 업체로, 테슬라 기술 담당 고위직 출신인 피터 롤린스가 최고경영자(CEO)로 참여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의 국부 펀드인 공공투자펀드(PIF)가 10억 달러 이상을 투자했다. 올해 첫 양산 승용차 모델인 '루시드 에어'를 출시할 계획이며 LG화학과 배터리 공급을 위한 파트너십도 맺고 있다.

 

루시드의 기업 가치는 약 120억달러(약 13조3000억원)로 평가됐다. 처칠 캐피털 스팩은 이를 위해 10억 달러 이상의 추가 자금 조달을 추진하는 방안도 논의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자동차 본체와 바퀴를 연결하는 컨트롤 암 기술을 보유한 센트럴모텍은 루시드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고, 공조 시스템 부품을 공급 중이다.

 

또 세원도 지난해 12월 루시드 와 헤더콘덴서 계약을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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