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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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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15.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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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 항공  주가

아시아나 항공 주가 전망

아시아나 항공에 대한 주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3대 1 감사를 실시하면서 지난달 24일부터 매매거래정지 상태다. 아시아나항공은 재무 구조 개선을 위해 대책에 나섰고, 재무구조가 악화된 기업의 주식 수를 줄여 그 차익만큼 자본잉여금으로 전환을 시도했다.

아시아나항공 자본금은 1조1161억원에서 3720억원으로 줄어들었고, 발행주식 총수는 2억2320만주에서 7441만주로 줄었다. 지난해 상반기 말에는 자본잠식률이 56.3%까지 치솟기도 했다.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아시아나항공은 자본금은 3분의 1로 줄어드는 대신 주가는 3배 올라 기준가가 1만2630원으로 설정됐다. 
보통 감자 이후 거래재개 시 재무구조가 부실해진 회사 상황 등을 고려해 주가가 급락하는 만큼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도 개장 이후 하락세를 점치는 시각이 적지 않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주가 움직임이 다를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재무구조가 부실해진 상황이지만 대한항공으로의 인수합병 이슈가 주가를 끌어올릴 수 있다는 것이다. 

대한항공은 전날 공정거래위원회 등 8개국 경쟁당국에 아시아나항공 기업결합신고서를 제출했다. 사실상 아시아나항공 인수를 위한 마지막 관문으로 심사가 순탄하게 마무리되면 인수작업은 더욱 속도를 낼 전망이다. 
만약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의 '빅딜'이 성사되면 세계 7위권의 초대형 국적항공사가 탄생하게 된다.

대한항공과 아시아나항공이 합병하면 항공기 규모가 164대에서 245대로 늘어나게 되는 등 대형 항공사로 거듭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어 절차 진행 속도에 따라 주가 상승이 가시화될 것이며  지속되고 있는 항공 화물 사업 호조와 추가 자산 매각 등 긍정적인 요소가 다수 있는 만큼 주주가치 회복이 기대된다. 

여기에 코로나19 백신 기대감 등이 반영돼 최근 항공업계 주가가 강세인 점도 긍정적 요인이다. 

아시아나항공은 인수합병에 따른 증자가 예정돼 있고, 최근 항공업계의 주가 여건 또한 긍정적이어서 거래재개 이후 주가가 폭락하는 기존 공식이 통하지 않을 가능성도 높다 전망이 나오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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