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설립된 엔비티는 '캐시슬라이드', '캐시피드', '노랑브라우저' 등 자체 포인트 서비스를 제공하는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 포인트 플랫폼과 '애디슨 오퍼월' 등 제휴 포인트 네트워크를 제공하는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등의 라인업을 갖고 있다.
모바일 포인트 플랫폼 사업은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된 포인트 시스템을 구축해 자체 서비스를 운영하거나 솔루션으로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엔비티 주가가 코스닥 상장 첫 날 장 초반 대폭 오르고 있다. 올해 첫 상장기업이다.
21일 오전 9시43분 기준 엔비티 주가는 시초가보다 13.95%(5300원) 상승한 4만3300원에 사고팔리고 있다.
이는 공모가 1만9천 원과 비교해 127.8% 높다. 시초가는 공모가의 2배인 3만8천 원으로 형성됐다.
엔비티는 기관투자자 대상 수요예측에서 1425.3 대 1의 경쟁률을 보여 희망밴드(1만3200~1만7600 원)를 넘어 공모가를 확정했다.
일반투자자 대상 공모주 청약 경쟁률은 4397.7 대 1이었다. 이는 코스닥시장 역대 최대 경쟁률이다.
상장주관사는 미래에셋대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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