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아이케이가 삼성전자와 674억 원에 달하는 대규모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에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오전 9시 23분 현재 와이아이케이는 전 거래일보다 17.53% 급등한 7천24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와이아이케이는 전날 공시를 통해 삼성전자와 673억9천200만 원 규모의 반도체 검사장비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9년 매출액 대비 134.8%에 해당하는 수준으로, 계약기간은 오는 6월 18일까지다.
와이아이케이는1991년 4월 설립되어, 고속 메모리테스터 검사장비 제조 공급업체로서, 주요 제품으로는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등이 있다.
주요 제품인 반도체용 웨이퍼 테스터는 칩의 불량 정보를 정확히 취득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하며, DRAM 및 3D-NAND에 적용되는 전공정을 마친 웨이퍼를 셀 단위로 전수 검사한다.
매출구성은 메모리 웨이퍼 테스터 71.1%, 반도체 제조장비 부속품 22.78%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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