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상자산 이브이지가 일주일새 400% 이상 폭등해 눈길을 끈다.
6일 가상자산 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차지인의 이브이지 코인은 전일대비 50% 급등한 개당 204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2시에는 개당 300원선을 위협하며 신고가를 갱신하기도 했다.
이달초만해도 개당 40원선을 맴돌던 이브이지는 최근 발행사인 차지인이 IPO를 공식화하며 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국내 첫 전기차 충전플랫폼의 블록체인 사업 진출인 데다, 이를 실제 서비스에 활용할 모델도 갖고 있어 업계의 기대감이 상당하다.
차지인은 규제샌드박스 임시허가 1호 '과금형 콘센트'로 알려진 전기차 충전 플랫폼 개발사로 최근에는 과금형 콘센트, 환경부 완속 충전 보조금 사업, 현대오일뱅크 주유소 급속 충전소사업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다.
무엇보다 셋톱박스로 유명한 휴맥스(휴맥스 자회사 알티캐스트 지분 16.7% 보유)의 관계사인 데다, 지난해 직접 제주 지사를 설립해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확장하고 있어 전기차 영역의 가상자산 실사용 사례로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차지인은 건물내 전력 시스템(BEMS)과 연동한 전력관리 스마트 충전 플랫폼을 한국전력의 베트남 한전형 에너지 관리 시스템 수출 시범 사업으로 개발, 4월 중 베트남 산업부, 전기대학에 실증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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