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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뇌염 증상, 모기 물림 예방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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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3. 3. 2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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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및 부산 지역에서 일본뇌염을 매개하는 ‘작은빨간집모기(Culex tritaeniorhynchus)’를 확인함에 따라, 지난 23일 전국에 ‘일본뇌염’ 주의보가 발령됐다고 한다.

‘일본뇌염’을 전파하는 ‘작은빨간집모기’는 논이나 동물축사, 웅덩이 등에 서식하는 암갈색의 소형 모기로 주로 야간에 흡혈 활동을 한다.

‘일본뇌염’에 감염되면 대부분 발열 및 두통 등 가벼운 증상이 나타나지만, 감염된 250명 중 1명은 바이러스가 뇌로 퍼지면서 고열이나 발작, 목 경직, 착란, 경련, 마비 등 심각한 증상이 나타나며, 이 중 20~30%는 사망에 이를 수 있다. 

특히 ‘뇌염’의 경우 회복되어도 환자의 30~50%는 손상 부위에 따라 다양한 신경계 합병증을 겪을 수 있다.

논, 돼지 축사 인근 등 일본뇌염 매개모기 출현이 많은 위험지역에 거주하는 사람과 ‘일본뇌염’ 위험국가로 여행 계획이 있는 사람 중 과거 일본뇌염 예방접종 경험이 없는 성인 등 고위험군은 예방접종을 권장한다.

‘일본뇌염’은 무엇보다 모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중요하므로 모기가 활동하는 기간에 지속적으로 모기 물림 예방수칙 준수가 필요하다. 구체적인 수칙은 다음과 같다.  

모기 물림 예방수칙

▲ 야외 활동 시

- 밝은색의 긴 바지와 긴 소매, 품이 넓은 옷을 입어 피부 노출 최소화하기

- 노출된 피부나 옷, 신발 상단, 양말 등에 모기 기피제 사용하기

- 모기를 유인할 수 있는 진한 향수나 화장품 사용은 자제하기

- 캠핑 등 야외 취침 시 텐트 안에 모기 기피제가 처리된 모기장 사용하기

▲ 가정 및 주위 환경

- 방충망 점검 또는 모기장 사용하기

- 집주변의 물웅덩이, 막힌 배수로 등은 모기가 서식하지 못하게 고인 물을 없애기

이상으로 일본뇌염 증상, 모기 물림 예방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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