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선수 정대세의 부인 명서현이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 엄청난 드리블을 보여줘 화제다.
지난 11일 방송된 SBS 설특집 예능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에서는 FC 국대 패밀리, FC개벤져스, FC불나방, FC구청 장신의 축구 경기 대결이 진행됐다.
여기서 무지막지한 돌파력에서 따온 '인민 루니' 정대세의 부인 명서현이 저돌적 드리블 실력을 보여줘 놀라움을 줬다.
MC 이수근도 축구 실력이 엄청나다. 대단하다고 칭찬했다.
명서현은 1984년생으로, 국내 항공사 승무원으로 일했다. 지난 2017년부터 2018년까지 정대세-명서현 부부는 '동상이몽 시즌2-너는 내운명'에서 부부생활을 공개해 큰 인기를 얻은 바 있다.
당시 정대세는 마지막 녹화를 하며 "'결혼은 무덤이다'라고 말했던 결혼관에도 변화가 있었다"며 아내 명서현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정대세는 '인민 루니'라 불리는 선수다. 재일교포 3세 출신이다.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지만,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축구 국가대표팀 선수로 뛰었다.
현재는 남·북의 여권을 소유했기 때문에 사실상 이중국적이다.
명서현은 국내 한 항공사 승무원 출신이다. 두 사람은 2012년 개그맨 남희석(50)의 소개로 만났다. 1년 뒤인 2013년에 결혼했다.
앞서 정대세는 SBS 예능프로그램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명서현의 몸매를 보고 결혼을 결심했다"고 밝혔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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