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약 연구개발 기업인 제넨바이오와 레고켐바이오가 상승에 급등 중이다.
제넨바이오는 18일 코스피 시장에서 낮 12시5분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62%(285원) 상승한 2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넨바이오는 5일을 제외하고 3일부터 17일까지 1~8%의 낙폭을 나타냈다.
레고켐바이오는 전 거래일보다 0.55%(300원) 오른 5만5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레고켐바이오는 10일과 15일 1.25%, 0.18%의 상승폭을 기록한 뒤 16일과 17일 1.41%, 1.96%의 낙폭을 나타냈다.
얼마전 제넨바이오는 이종이식용 형질전환 동물에서의 각막 생산 및 이식을, 제넥신은 개발 노하우를 접목하여 관련 임상시험을 공동수행하고 사업화를 이끄는 등의 공동 개발에 나선다고 발표했었다.
계약에 따라 양사는 대상 기술에 대한 전세계 권리와 지적재산권 등을 공동 소유하며, 사업화를 통한 수익도 공동으로 배분할 계획이다.
양사는 현재 개발중인 이종각막 이식시 유발되는 면역거부반응을 줄이기 위해 제넥신의 또 다른 관계사인 툴젠(대표 김영호·이병화, KONEX 199800)과도 협력해나갈 계획이다.
이를 위해 세 기업은 같은 날 ‘이종장기이식 분야의 연구 및 사업화 협력을 위한 공동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는 제넥신의 오픈 이노베이션 전략의 일환으로 제넥신 관계사 간의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만들어낸 좋은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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