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커(Ticker)는 쉽게 말하면, 주식이름을 쉽게 표시한 '약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즉 주식을 쉽게 명명하기 위한 별명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예를 들어 코카콜라(Coca Cola)의 티커는 'KO', 테슬라(Tesla)의 티커는 'TSLA',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의 티커는 'MSFT'로 표시됩니다.
티커는 발음 혹은 자음으로 표기하는 경우가 많고, 일반적으로 4글자이지만, 3~5자 사이가 일반적입니다.
한국의 경우도 미국주식의 티커와 같은 숫자코드가 존재합니다.
네이버 증권을 보시면 이렇게 주식이름 옆에 숫자코드가 보일겁니다.
'삼성전자'는 005930, '삼성전자우'는 005935, '카카오'는 035720 이네요.
검색창에 005935 으로 검색하면 삼성전자우가 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생각해보면 외국인들이 우리나라 주식을 검색할 때는 숫자코드가 영어보다 편할 것 같습니다.
참고로 숫자코드 마지막에 숫자 5가 붙으면, 우선주를 의미하는 것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렇게 검색창에 숫자코드, 티커만 입력해도 바로 정보가 뜨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주식 매매 어플에서도 이렇게 티커를 입력하시면 빠르게 색인이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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