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맥 주가 상승

케이맥 주가  상승

 

케이맥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면서 관심을 모았다.

7일 케이맥은 18.30%(615원) 상승한 3975원에 거래를 마쳤다.

엘이티는 케이맥을 흡수합병 결정했다고 지난달 30일 공시한 바 있다. 합병 후 회사의 상호는 에이치비솔루션 주식회사로 변경될 예정이다.

 

이에 이날 엘이티도 강세를 보였다.
 
케이맥(주)은 1996년 11월 한국전자통신(ETRI) 연구원 출신인 이중환 전 대표이사가 주축이 되어 '물성분석 전문기업'을 목표로 설립된 회사다.

 

물성분석은 분자, 원자단위까지 물질의 성질을 분석해내는 것으로 반도체 등 미세한 부품소재를 고진공, 고강도, 고성능 분석장비를 이용해 재료의 성분을 밝혀내는 기술이다.

 

 

2004년 6월 대덕 테크노밸리에 생산기술센터를 완공했다. 2005년 12월 일본의 샤프, 히타치사에 박막두께측정기를 수출했다. 2006년 9월 중국 쿤산법인(K-MAC(Kunshan)R&D Corp.)을 세웠다.

 

2011년 1월 건국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자동화 유전자 칩 관련 기술을 이전받고 바이오 및 의료 진단장비 사업에 진출했다. 이해 10월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했다.

 

2012년 4월 DNA칩 플랫폼 및 분자진단 자동화시스템을, 7월에는 반도체 극초박막 분석기기를 개발했다.

 

 

2013년 3월 분자 진단에 사용되는 실시간 유전자 증폭장치(모델명 K-Qube)가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의료기기 제조 허가를 취득했다. 같은 해 4월 태양광 패널 제조장비 시장에 진출했다. 

 

케이맥(주)은 광학측정의 원천기술 및 설계기술, 메카트로닉스 기술, 나노(Nano) 계측, S/W기술 및 이화학 관련 분석/측정 기술 등을 기반으로 산업용 초정밀 분석 및 측정장비를 개발해 판매하는 회사다.

 

 

주요 제품으로 FPD(평판디스플레이)/반도체 검사장비 부문에 박막두께측정기, 색도측정기, 비접촉식 3D 형상 측정기가 있고, 바이오 및 의료진단기기 부문에는 잔류항생제검출기, 알레르기 진단용 장비, 단백질 칩 분석기 등이 있다.

 

기타 분석기기 부문에는 Lab용 분광 분석기, 소형계측기기가 있다. 매출액 비중은 FPD검사장비가 80% 이상을 차지한다.

 

케이맥의 자회사는 K-MAC(Kunshan)R&D Corp., K-MAC Technology Corp., K-MAC(NANJING)CO., Ltd.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