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다리스튜디오 주가가 급등하면서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3일 기준 키다리스튜디오는 전일대비 29.75% 오른 1만 8100원에 장을 마감했다.
전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가 북미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에 국내 웹툰업계도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키다리스튜디오는 오리지널 웹툰 150여편을 제작해 봄툰, 레진코믹스, 델리툰 등의 플랫폼을 통해 국내와 북미, 일본, 유럽 등에 서비스하고 있다.
최근 오리지널 콘텐츠 제작해 역량 강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전일 카카오엔터테인먼트는 북비 최초 웹툰 플랫폼 ‘타파스미디어’ 경영권 인수를 추진 중이라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국내 웹툰 업체들이 투자자들로부터 주목 받았다.
키다리스튜디오 역시 올해 글로벌 웹툰 사업 강화를 중점 목표로 삼았다.
지난해 11월 웹툰 플랫폼 레진엔터테인먼트를 인수한 키다리스튜디오는 최근 서울 마포구 서교동으로 확장 이전하며 콘텐츠 제작 역량을 강화했다.
김영훈 키다리스튜디오 대표는 “앞으로도 글로벌 사업의 원천이 되는 웹툰 콘텐츠 확보와 국내 제작 스튜디오의 창작 환경 강화를 위해 계속 힘써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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