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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주가 급상승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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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2. 10. 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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틸레이 주가 급상승 요인

틸레이 주가 급상승 요인

 

영국에서 의료용 대마초를 유통하기 위해 '그로우 파마'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으로 캐나다 대마초 생산업체 틸레이(TLRY)의 주가가 뉴욕증시에서 급등하고 있다.

9일 비즈니스 인사이더에 따르면 틸레이는 오는 3월쯤 영국에서 자사 대마초 제품을 이용할 수 있으며 환자들도 처방전을 받아 해당 제품에 접근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발표했다.

 

틸레이는 유럽에서는 의료용 대마초 접근에 대한 규제가 "진행 중이다"고 말했다.
틸레이의 주가는 뉴욕증시 개장 전 거래에서 한때 21% 급등해 36달러를 넘어섰다.

 

틸레이 주가는 올해 들어서만 지금까지 264%나 올랐다.


조 바이든 새 정부의 수혜주로 꼽히는 마리화나(대마초) 주식이 대부분 상승한 가운데 캐나다 대마초 생산업체 틸레이(Tilray : TLRY)가 아프리아(Aphria : APHA)와 합병한다는 소식을 전하며 주가가 급등했었다.

 

경제전문매체 CNBC 등 외신에 따르면 전 세계적으로 급성하고 있는 대마초 시장에서 두 회사의 합병은 의료용 대마초를 포함 여러 분야에서 서로에 이점을 제공할 것으로 평가됐다.

틸레이 합병 완료 후 1년 이내에 1억 달러의 연간 비용을 절감할 수 있고 더는 다른 생산자로부터 도매 대마초를 구입할 필요가 없게 된다.

 

또한, 합병 회사는 코로나19 셧다운 동안 수요가 많았던 브랜드 식용 및 음료의 생산량을 늘릴 수 있다.

바이든 정부가 대마초 합법화를 공약한 데다 미국에서 대마초 판매는 코로나19 대유행 기간 크게 늘고 있다.

미국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에서도 대마초는 지난해보다 25% 증가한 3억9500만 달러로 성장했고, 2025년까지 전 세계 938억 달러 시장으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아프리아는 지난달 미국의 수제 양조업체 스윗워터브로잉(SweetWater Brewing)을 3억 달러에 인수하여 국경 남쪽의 미래 유통 지점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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