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마시스 주가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의 코로나19 현장형 항원신속진단키트 긴급사용승인 소식에 급등 중이다.
19일 오전 9시 15분 기준 휴마시스 주가는 전거래일 대비 3000원(24.90%) 오른 1만50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앞서 셀트리온은 휴마시스와 공동개발한 신속진단키트 '디아트러스트'가 FDA의 긴급사용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휴마시스는 미국 시장 공급을 위해 셀트리온에 디아트러스트를 독점 공급하고, 셀트리온 미국법인을 통해 유통하게 된다.
디아트러스트는 코로나19에 특이적으로 강하게 결합하는 셀트리온 개발 항체를 적용해 바이러스의 항원을 인식한다.
휴마시스는 2000년 설립된 체외진단 의료기기 생산기업으로, 2017년 하이제2호기업인수목적주식회사와 합병을 통해 코스닥시장에 상장하였다.
휴마시스의 주력 제품으로 산부인과/심혈관/감염성/암 질환 등에 사용되는 POCT 자동면역분석장비 'HUBI-QUEN'을 보유하고 있으며, 면역 분석시약, POCT 면역정량분석기기, 신규마커 개발도 진행중중이다.
당기준 베트남 소재의 HUMASIS VINA를 설립하고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편입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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