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면예금이란 금융회사의 예금등 중에서 관련 법률의 규정 또는 당사자의 약정에 따라 채권 또는 청구권의 소멸시효가 완성된 예금 등을 말한다.
카드 포인트나 휴면예금을 조회해 잠자는 돈을 찾는 방법이 재테크족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홈페이지나 스마트폰을 통해 간편하게 조회하고 찾을 수 있기 때문이다.
여신금융협회 통합조회 사이트에 접속하면 숨겨진 포인트를 5분만에 조회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간단하다.
PC 혹은 스마트폰을 이용해 여신금융협회 카드포인트 통합조회 사이트 또는 카드포인트 조회 애플리케이션(앱)에 접속한다.
사이트 접속 후 통합조회와 계좌입금 메뉴를 눌러 개인정보 수집과 이용 등에 대한 동의에 체크한다.
카드·아이핀·휴대폰 등으로 본인인증을 진행한다.
카드포인트 조회 후 계좌입금을 클릭해 은행과 계좌번호를 입력 후 계좌입금을 신청한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서도 신청 가능하다.
카드포인트를 받기 위해선 카드사별로 입금 시간을 확인해야 한다.
정부나 금융기관은 카드 포인트 입금 등의 명목으로 수수료나 카드 비밀번호·CVC번호 정보 등을 요구하는 일이 없으니 이 점도 유의해야 한다.
카드포인트 현금화 서비스 시작 후 약 1개월간 서비스 1465만건이 신청돼 1697억원을 현금으로 찾아간 것으로 나타났다.
일평균으로 약 47만건 신청해 약 55억원을 현금으로 찾아간 것이다.
금융결제원 어카운트인포 앱을 통해 장기미사용·휴면계좌로부터 80억9000만원의 예금도 현금화되는 성과도 있었다.
휴면예금이 1000만원 이하인 경우 창구 방문 없이 서민금융진흥원 모바일 앱 또는 '휴면예금 찾아줌' 홈페이지 등에서 평일 24시간 쉽고 편리하게 휴면예금을 찾을 수 있다.
온라인 이용이 어려운 경우에는 1397서민금융콜센터를 통해 조회 및 지급신청 할 수 있으며, 상속인, 대리인 등은 가까운 휴면예금 출연 금융회사의 영업점 또는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를 방문하면 된다.
서민금융진흥원은 '휴면예금 찾아줌' 서비스 등을 통해 지난해 총 2432억원의 휴면예금을 지급해 2019년 대비 57% 증가했다고 밝혔다.
증권과 저축은행과 새마을금고 등 제2금융권 예금도 조회 가능하다.
'내보험 찾아줌' 서비스를 통해선 숨은 보험금도 한번에 찾을 수 있다.
금융감독원 파인은 다양한 금융 관련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그동안 개설했던 모든 계좌를 찾을 수 있는 '내 계좌 한눈에', 시중에 있는 금융상품을 한눈에 비교할 수 있는 '금융상품 한눈에', 가입한 보험의 상세한 정보를 볼 수 있는 '내 보험 다보여' 서비스도 있어 잘 활용하면 좋다.
금융감독원 파인 홈페이지에서 '잠자는 내 돈 찾기' 서비스를 통해서도 돈을 찾을 수 있다.
휴면예금 찾기 위한 휴면계좌 통합조회 시스템에 로그인해서 휴면계좌나 보험이 있는지 전부 확인 가능한 것이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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