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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 해산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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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2. 6. 2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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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제철 해산물

2월 제철 해산물

봄의 시작을 알리는 입춘(立春)이다. 입춘에는 추운 겨울을 지내며 부족했던 신선한 야채를 충분히 섭취하고, 봄철 입맛을 돋우는 다섯 가지 매운맛이 나는 생채요리 ‘오신채’를 챙겨먹는 세시풍속이 있다.

 

요즘은 입춘이라고 해서 ‘오신채’를 꼭 챙겨먹지는 않지만 봄을 맞아 신선한 봄 제철 음식으로 맛과 건강을 모두 챙겨보는 것도 좋겠다. 2월 제철 해산물은 무엇이 있을가 알아보자.

꽁치,고등어와 함께 대표적인 등푸른 생선으로 꼽히는 삼치는 불포화지방산이 풍부해 혈관건강에 좋은 식품으로 꼽힌다.

 

특히 몸 속 나트륨 배출에 좋고 오메가3도 풍부해 시력, 운동신경 발달에 효과적이다. 오메가3가 풍부한 식품은 치매예방에도 좋다. 10월부터 살에 기름이 오르기 시작해 2월까지가 가장 맛있다.

살이 부드러워서 노인이나 어린이도 먹기 좋은 봄 제철 식품이다.

아귀는 콜레스테롤과 기름이 적은 저지방 생선 중 하나다. 껍질에 풍부한 콜라겐 성분으로 피부 미용에 좋다고 알려져 있다.

 

따라서 껍질째 먹으면 더 좋다.1~2월이 제철인 아귀는 특히 비타민D, 비타민A 성분이 풍부해 혈액순환,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 다른 이달의 수산물인 새조개는 부드럽고 감칠맛이 뛰어나 미식가들로부터 사랑받는 겨울철 별미 중 하나다.

조갯살의 모양이 새의 부리를 닮았다는 의미의 이름인 새조개는 하동과 남해에서는 ‘오리조개’, 부산과 창원 등지에서는 ‘갈매기조개’, 여수지방에서는 ‘도리가이’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제철인 1~2월에 살이 차오르는 새조개는 고단백·저지방 식품으로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에 효과적이다.

또한, 타우린이 풍부해 나쁜 콜레스테롤(LDL-콜레스테롤)을 줄이고, 아미노산의 한 종류인 아르기닌의 함량도 높아 간 해독과 면역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또한, 칼슘과 철분 함량이 높아 뼈의 건강과 빈혈 예방에도 좋다.

오늘은 철분이 시금치의 2배 이상 함유되어 있어 빈혈 예방 및 성장 발달에 효과적이며 칼슘 등의 무기질과 비타민A, 비타민C도 풍부하게 함유되여있는 깻잎과 2월 제철 해산물 꼬막으로 무침 만들어 먹어보자.
깻잎꼬막무침

- 꼬막은 해감된 꼬막이나 꼬막살만 구입해도 좋다.
- 소라, 조갯살, 오징어 등 신선한 해산물을 데친 후 섞어서 사용해도 좋다.
- 깻잎과 부추는 물에 담가놓았다가 잘라서 사용하면 씹힘성이 더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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