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얀마 국경 봉쇄
미얀마 국경 봉쇄 쿠데타가 발생한 미얀마 국경이 봉쇄됐다. 미얀마 영내 모든 공항이 폐쇄되면서 현지에 체류 중인 교민과 경제인들의 발이 묶인 것으로 1일 확인됐다. 1일 외교부와 항공업계에 따르면 이날 미얀마 양곤에서 인천으로 향하는 대한항공 KE472편(HL8002)이 취소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편에는 130여 명이 탑승 예정이었는데 공항 폐쇄로 귀국길이 막혔다. 대한항공은 월·수·금 주 3회 인천-양곤 노선을 정기 운항 중이다. 이날 오후 3시35분 인천에서 양곤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KE471편도 쿠데타 소식 이후 운항이 취소됐다. 코로나19 상황 등으로 화물만 싣고 갈 예정이어서 양곤행 취소에 따른 승객 불편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항공업계에 따르면 군부 쿠데타로 아웅산 수치 국가고문 등이 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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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2. 1. 20: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