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란..
친구란 무엇입니까 두 사람의 친구가 길을 가고 있었습니다. 그들이 가야 할 길은 멀고도 아득했습니다. 목적지까지 가려면 높은 산과 바다와 골짜기도 넘어야 했기 때문입니다. 길을 걷던 한 친구가 말했습니다. "갈 길이 아직도 멀지만 하늘을 바라보면서 가노라면 더 빨리 목적지에 닿을 수 있을 거야." 그러자 다른 친구가 말했습니다. "길은 땅에 있어. 땅을 보면서 걸어가야 해. 하늘을 본다고 길이 보여?" 그러자 친구가 발끈하며 대답했습니다. "하늘을 보면서 가야 방향을 알 수 있지. 나는 하늘을 보고 갈 거야." 그러자 다른 친구도 화를 내며 말했습니다. "땅을 봐야 길을 찾을 수 있지. 나는 땅을 보면서 갈 테야." 이렇게 두 친구는 서로 자신들의 생각만 주장하다 결국 각자의 길로 따로 가게 되었습니다...
건강정보
2020. 12. 17. 23: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