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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숙취해소법

건강정보

by 1@2$3%8&9 2021. 3. 14. 0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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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질별 숙취해소법

북어탕

적당히 마시는 것이 가장 좋겠지만 술자리를 피하기 어렵다면 숙취를 잘 해소하는 것이 중요하다.

 

숙취는 알코올 분해 과정에서 몸속에 쌓이는 독성물질인 아세트알데히드가 가장 큰 원인으로 이를 빨리 배출시키지 않으면 피로감이나 두통, 메스꺼움, 속 쓰림 등의 증상이 오래 지속된다.

 

술을 마시면 얼굴이 열이 오르면서 달아오르고 가슴이 쿵쾅거리며 박동수가 빨라진다.

 

이는 술에 들어있는 화기(火氣)가 신체의 기운을 끌어올리고 겉으로는 기운을 발산시키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이런 화기가 일시적인 것이 아닌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과도하게 나타난다면 우리 몸의 양기가 지나치게 소모되어 체력 저하 및 피로가 쌓이는 등 다른 질환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1년에 한두 번 얼굴 보기도 어려운 사람들을 만나는 반가운 모임을 단순히 술 때문에 취소하거나 변경하기도 쉽지 않은 일. 일단 술자리를 피할 수 없다면 내 체질에 맞는 숙취 해소법을 숙지한 후 제대로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

 


체질별 숙취해소법 알아보기로 하자.

 

• 소양인과 태양인

 

평소 열이 많고 찬 기운이 부족한 양인은 과음을 하면 얼굴에 열이 올라 화끈거리고 머리가 지끈 지끈한 증상이 나타난다. 수분 보충을 위해 빠르게 흡수되는 이온음료를 시원하게 마셔준 후 찬 수건으로 얼굴을 감싸주어 열기를 식혀준다.

 

열기를 식혀주는 오이나 알로에 등을 즙으로 내어 마시면 숙취해소에 도움이 된다.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이온음료, 백김치, 알로에, 오이즙

 

 


• 태음인

 

한국인 중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체질인 태음인은 폐의 발산하는 기운은 적고 간의 모아 들이는 기운이 많기 때문에 안으로 열이 쌓이기 쉽다. 가벼운 운동으로 땀을 흘리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하고 신진대사를 왕성하게 하면 알코올 분해도 빠르고 배설이 촉진되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된다.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 : 얼큰한 콩나물국, 열독을 풀어주는 효능이 뛰어난 칡차

• 소음인

 

소화기관이 약하고 몸에 냉기가 많은 소음인의 경우 과음 후 설사와 구토를 반복하며 고생하는 경우가 많다. 알코올 해독을 위해 필요한 열량이 축적되어 있기 않기 때문에 술로 인한 자극으로 뱃속이 불편하고 과민성 대장 증후군까지 유발하는 경우도 있다.

숙취에 도움이 되는 음식 : 북어국, 귤차, 유자차 등 향이 강한 차 종류가 꽉 막힌 비위를 소통시켜 주어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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