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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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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4.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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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 주가

삼성증권과 NH투자증권은 항공업 톱픽(최선호 종목)으로 대한항공을 꼽았다. 이익 창출력을 기반으로 코로나 19 팬데믹에도 화물 부문을 통해 실적을 방어할 수 있고 독점적 입지를 확보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기내식 사업부를 매각하고 영업 현금흐름을 확보해 유동성 리스크를 크게 줄였다. 김영호 삼성증권 선임연구원은 "다만 코로나 19 재확산에 따른 여객 수요 회복 지연이 불가피하다"라고 평가했다. 이날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증권사들은 올해 4분기 대한항공 영업이익을 1026억 원 수준으로 전망하고 있다. 지난해 4분기(1191억 원)와 비교해 14% 줄어드는 데 그친 수치다. 대한항공 주가는 최근 두 달 새 약 27% 상승했다.

 

2020 년  항공·여행 업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실적 급락에 맞서 그야말로 `버티기`에 사활을 걸었다.

항공사들은 매출 감소와 고정비 부담 증가를 막기 위해 항공기 수를 축소하는 등 위기에 대응했다. 증권가에서는 2021년의  국제 여객 수요가 지난해 대비 3분의 1 수준에 그칠 것이라며 아직은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하지만 항공화물 운임이 상승할 조짐에 따라 화물 운송으로 매출액 감소를 방어하는 대형 항공사와 저비용항공사(LCC) 간 실적 차이가 커질 것으로 증권가는 내다보고 있다. 국제항공운송협회(IATA)는 내년 항공화물 물동량이 전년 대비 13.1% 증가해 지난해 수준을 회복하고 운임 역시 전년 대비 5% 상승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항공사 물동량이 증가한 것은 중국에서 생산이 조기 정상화됐고 미국에서 소비가 꾸준히 지속되면서 해당 노선 물동량이 증가했기 때문이며 2021년에는 화물 물동량 13% 늘어나고, 코로나19 발생 이전의 항공화물 운임 수준보다 높을 것이라 예측이 나오고있다.

 

대한항공 아시아나항공 간 국내외 기업결합  속단하기에는 이른 상황인 만큼 여러가지 상황을 주시하며 주가를 장기적인 관점에서 바라봐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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