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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트롯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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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7.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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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 트롯 2

‘미스 트롯 2’가 첫 방송부터 무려 28.6%라는 기록적인 시청률을 만들어냈다. 반면 KBS 2TV ‘트롯 전국체전’은 16.5%로 출발했지만 2회에서 11.5%로 급락했고 3회에서 12.4%로 소폭 상승했다. 그렇지만 2주 늦게 시작한 ‘미스트롯2’가 첫 방송부터 2배를 훌쩍 뛰어넘는 높은 시청률로 확실한 ‘차이’를 보여주고 있다. 

 

‘미스 트롯 2’는 처음부터 28.6%다. 순간 최고 시청률은 30.2%까지 찍었다. 심지어 재방송도 10.8%다.. 이제 40% 돌파를 목표로 삼아도 될 정도다.  

그만큼 ‘미스 트롯 2’를 기다린 시청자들이 많았다. ‘미스 트롯 2’가 방송된 목요일 밤 10시 시간대에는 원래 ‘미스터 트롯’ TOP6가 출연하는 ‘사랑의 콜센터’가 편성돼 있었는데 평균 15%가량의 시청률을 기록해왔다. 여기에 13% 넘는 시청자가 가세한 셈이다. 아무래도 오디션 프로그램의 방송 초기는 출연자보다 심사위원단의 화제성이 더 중요하다. 아직 출연자의 면면과 노래 실력·끼 등이 공개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런 측면에서 ‘미스 트롯 2’는 심사위원인 ‘마스터’로 가세한 TOP6를 제대로 활용하고 있다. 

K팝이 좋아서 한국에 왔다가 K트롯의 매력에 빠지게 됐다는 외국인 참가자 마리아가 ‘울면서 후회하네’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등 출연자들의 화제성도 좋았다.

초등부로 출전한 ‘국악신동’ 김태연도 극찬을 받았다. ‘대전 부르스’를 부른 김태연에게 조영수는 “국악 하는 분이 트로트를 하면 인위적인 비브라토를 하는데 태연이는 그런 게 전혀 없다”며 “국악인이 트롯을 했을 때 보일 수 있는 최상의 모습”이라고 평했다. 장윤정 역시 “레벨이 다르다. 어른들과 겨뤄도 손색없다. 태연이 몸 자체가 음악”이라고 말했다. 

국악 전공으로 ‘미스 트롯 1’에서 진의 자리에 오른 송가인이 떠오르는 순간이다. 김태연이 ‘국악인이 트롯을 했을 때 보일 수 있는 최상의 모습’이라면 송가인을 뛰어넘었다는 심사평으로도 해석할 수 있다. 

또한 ‘미스 트롯 2’는 본선이 진행될수록 참가자가 압축되면 ‘미스터 트롯’ TOP6와 출연자의 듀엣 무대로 경연을 벌이는 방식까지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만약 이런 빅 이벤트가 성사될 경우 시청률 40% 돌파도 가능할 수 있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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