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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간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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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1. 10. 1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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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년의 간호사 

노년의 간호사

우리가 공기의 소중함을 모르듯이

부부간에도 같이 있을 때는 잘 모르다가

한쪽이 되면 그 소중하고 귀함을

절실히 느낀다고 합니다.

 

아무쪼록 늙으면서 상대방을 이해하고,

존중하고, 양보하며, 화기애애한

여생을 갖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 

가까우면서도 멀고, 멀면서도 가까운

사이가 부부요,

곁에 있어도 그리운게 부부 라오.

 

 

한 그릇에 밥을 비벼먹고, 같은 컵에

입을 대고 마셔도 괜찮은 게 부부요, 

한침상에 눕고, 한상에 마주 앉고,

몸을 섞고, 마음도 섞는 게 부부 라오.

 

둘이면서 하나이고, 

반쪽이면 미완성인 부부요,

혼자이면 외로워 병이 되는 게 부부 라오. 

 

 

 

세상에 고독하지 않은 사람은 없답니다.

젊은이는 아련하게 고독하고,

늙은이는 서글프게 고독하답니다.

부자는 채워져서 고독하고,

가난한 이는 빈자리 때문에 고독하고,

젊은이는 가진 것을 가지고 울고,

노인은 잃은 것 때문에 운답니다. 

청년일 때는 미지의 세계에 대한 불안에 떨고, 

노년에는 죽음의 그림자를 보면서 떤답니다. 

젊은이는 같이 있어 싸우다가 울고,

늙은이는 혼자된 것이 억울해서 운답니다.

사실... 사람이 사랑의 대상을 잃었을 때보다

더 애련한 일은 없습니다.

부부일 때 더욱 그러하리라.

젊은 시절엔 사랑하기 위해 살고,

나이가 들면 살기 위해 사랑한답니다.

 

 

 

아내란 "청년에겐 연인이고, 

중년에겐 친구이며,

노년에겐 간호사다" 란

말이 있지 않은가...

인생 최대의 행복은 아마

부도 명예도 아닐 것이다.

 

사는 날동안 지나침도 모자람도

없는 사랑을 나누다가

"난 당신 만나 참 행복했소."라고 말하며 

둘이 함께 눈을 감을 수만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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