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박 효능, 단호박 보관 방법

단호박  효능, 단호박 보관 방법

우리가 식용하는 호박에는 여러 종류가 있습니다. 이 중 단호박은 애호박, 늙은 호박과 달리 서양에서 유래한 품종입니다.

 

1900년대에 조선땅으로 넘어온 이후 단호박은 대표적인 노란색 식품으로 자리매김했습니다.

 

단호박은 특유의 달콤함과 부드러운 식감을 지니고 있어 아이나 어른이나 두루 좋아합니다.

 

쓰임새도 다양합니다.

 

떡과 죽, 영양밥, 식혜 같은 동양요리부터 스프, 샐러드, 찜, 피자 등 서양요리에까지 두루 쓰입니다.

 

 

 

단호박의 고운 노란색은 베타카로틴에서 옵니다.

 

단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애호박, 늙은 호박에 비해 9~10배 많이 있으며, 다른 채소에 비해서도 높은 편입니다.

 

베타카로틴은 항산화물질로 세포손상을 방지하고 여러가지 암의 발병을 억제하며 심혈관질환의 위험을 감소시킵니다.

 

또한 베타카로틴은 우리 몸에서 비타민A로 전환되어 정상적인 면역기능을 유지하고 눈건강에 기여한 합니다.

 

단호박에는 항산화 작용을 하는 또 다른 영양소인 비타민 C와 비타민 E도 풍부합니다.

 

 

칼륨과 식이섬유도 풍부합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식품은 일반적으로 질기거나 딱딱하지만, 단호박은 식감이 부드럽습니다.

 

치아가 좋지 않은 사람도 먹기에 부담스럽지 않은 식품입니다.

 

단호박은 껍질이 단단한 것을 골라야 좋습니다.

 

 

껍질이 물렁한 것은 덜익은 것이기 때문입니다. 단호박은 딱딱해서 손질하기가 어렵습니다.

 

이럴 때는 전자레인지에 3~5분 정도 돌려주면 쉽게 자를수 있습니다.

 

단호박을 반으로 잘라 과육이 손실되지 않도록 숟가락으로 살살 긁어 껍질을 벗기면 됩니다.

 

바로 조리하지 않을 것이라면 랩으로 싸서 냉장보관하거나,  익혀서 냉동보관합니다.

 

단호박의 베타카로틴은 지용성이라, 고기와 함께 요리하면 체내흡수가 더 높아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