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 시간 활용을 강조하는 ‘미라클모닝’ 열풍이 불고 있다.
미우새에 나오는 김준호의 아침 이야기를 통해 미라클모닝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알아보게 되였다.
이른 아침 일어나 운동·공부 등 자기계발하는 ‘미라클 모닝’ 인기라고 한다.
최근 2030 세대 사이의 자기계발 트렌드를 꼽으라면 단연 ‘미라클 모닝’이다.
‘미라클 모닝’이란 아마존에서 종합 베스트셀러 1위를 기록한 뒤 2016년 한국에 출간된 베스트셀러 《미라클 모닝》에서 나온 개념으로, 일과가 시작되기 전 이른 아침에 일어나 운동이나 공부, 독서 등을 하는 것을 말한다.
아침 일찍 일어나 자기계발에 몰두하는 ‘미라클 모닝’ 챌린지가 인기를 끌면서 SNS에도 ‘미라클 모닝’ 태그를 단 게시물이 30만 건에 이를 정도가 되었다.
대체로 새벽 6시 전에 일어나 운동이나 독서, 영어공부 등 자기계발 등을 하는 모습을 ‘인증샷’ 형태로 기록하는 것인데, 이 게시물들은 ‘미라클 모닝’을 실천하고 있다는 인증뿐만 아니라 다른 이들을 독려하는 메시지가 된다.
코로나19가 몰고 온 우울감이 2030 세대에 번지면서, 일상 속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감과 자기효능감을 찾으려는 심리가 반영되었다고 볼 수 있다.
현재의 불안감을 미래를 준비하는 것으로 이겨내려는 의지도 들어 있다.
인스타그램 태그만 30만 건, 서로 독려하며 자신감과 자기효능감 찾아가 미라클 모닝 챌린지 열풍에 힘입어 《미라클 모닝》도 베스트셀러 순위를 역주행하고 있다.
각 언론들은 ‘미라클 모닝’ 열풍의 원인과 효과를 관심 있게 다루었다.
전문가들은 2030세대의 자기계발 바람이 코로나19 우울과 관련 있다고 밝혔는데요.
일상 속 자기계발을 통해 자신감을 되찾으려는 심리가 반영됐다는 분석입니다.
작은 성과를 계속 이뤄나가는 것은 자기 효능감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고 합니다.
이런 반복적인 생활은 불확실성을 줄여 불안감을 낮춘다.
보통 새벽 4~6시에 기상해 독서, 명상, 운동, 영어공부, 재테크 등 ‘루틴(반복 행동)’을 실천하는 것을 말한다.
할 엘로드가 쓴 `미라클모닝`이란 책이 출발점이었다.
2030세대가 주축이고 시간을 쓰는 방식도 각자 다르다.
인스타그램에 ‘미라클모닝’ 해시태그가 달린 게시물만 29만건에 달한다.
‘미라클모닝 챌린지 00일차’라고 기록하고 일어난 시간이 표시된 휴대폰 화면 캡처, 운동 등 인증샷을 공유하는 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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