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백파더 요리를 멈추지 마' 28회에서는 달걀장조림의 레시피를 공개했다.
계절에 상관없이 1년 내내 모든 이의 ‘애정 반찬’으로 손꼽히는 달걀 장조림. 그러나 달걀을 알맞게 삶고 껍데기를 벗긴 뒤 양념 간장에 졸이는 등 꽤나 번거로운 과정 때문에 자주 만들어 먹지 못한 게 사실이었다.
그런 이들에게 ‘백파더’ 백종원은 마음만 먹으면 누구나 간단하게 따라 할 수 있는 ‘달걀 장조림’ 레시피를 공개했다.
달걀 삶는 게 가장 시간이 많이 걸리고 , 깨지지 않게 조심조심 냉장고에서 꺼내서 상온에서 따뜻하게 한 다음에 삶으면 온도차가 적어서 터지지 않을 수 있다고 한다
달걀 10개, 꽈리고추 100g 1봉지, 청양고추 3개, 통마늘 10개, 물, 소금 반숟갈, 식초 3숟갈, 진간장 1컵, 설탕 반컵이 필요하다.
첫번째로 물과 달걀의 비율을 1대1로 맞춰 삶아야한다. 달걀을 깨뜨리지 않는 꿀팁은 상온에 잠시 꺼내놨던 달걀을 삶거나 물에 소금과 식초를 넣으면 좋다고 전했다.
15분을 삶아야하기 때문에 중간에 마늘을 얇게 썰어 준비한다. 이어 간장 양념은 진간장 1컵에 물 4컵, 설탕 ½컵을 섞었다.
백종원은 "간장 많이 하면 많이 할수록 좋다"며 간장은 활용도가 좋으니 너무 적게만 하지 말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썰어놓은 마늘까지 넣고 간장 양념을 강불에 끓였다.
이어 간장이 끓기 시작하면 바로 고추를 넣어주면 된다. 이를 식힌 후 냉장고에 보관하면 완성이다.
백종원은 "버터를 준비하셔서 세팅하는 걸 따라해달라"면서 반으로 자른 달걀 장조림에 버터를 더했고 꽈리고추, 양념 소스를 더해 비벼 먹는 집밥 레시피로 감탄을 자아냈다.
백종원은 "간장만 먹으면 짜고, 시간이 지날수록 양념이 진해지면 간장 양념 소스의 양을 조절하면 된다. 4일차 되면 정말 맛있을 것이다"고 장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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