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골드 시세가 급등하면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
23일 오전 11시 11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대비 38.51% 오른 11만 7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오전 비트코인 가격이 6000만원 아래로 떨어졌다.
'도지데이'로 주목받으며 급등했던 도지코인은 사흘만에 반토막났다.
이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오후 7시50분께 개당 5790만원에 거래되는 등 6000만원 선이 붕괴됐다.
비트코인골드(bitcoin gold)는 비트코인캐시에 대항하여 중국의 잭 리아오(Jack Liao)가 만든 암호화폐이다. 간략히 비골이라고도 부른다.
중국어로는 비터비황진(比特币黄金, 비특폐황금, bǐ tè bì huáng jīn)이라고 한다. 2017년 10월 24일 기존 비트코인에서 하드포크 방식으로 분리하여 만들어졌다. 비트코인골드의 화폐 단위는 BTG이다.
한편 , 빗썸에서 비트코인은 지난 14일 8148만7000원까지 오르는 등 최고치를 기록했지만 지난 18일 5%대 급락한 이후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최근 급등세를 이어가던 암호화폐 시가는 지난 20일 한차례 급락했다.
앞서 미국 재무부가 가상화폐를 이용한 '돈세탁' 조사에 나선다는 트위터발 소문으로 전반적으로 시장이 약세를 나타냈다.
이어 국내에서도 정부가 가상자산을 이용한 불법행위를 오는 6월까지 특별단속하기로 하면서 국내 투자자들의 매도세가 증가하는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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