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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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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1. 3. 30.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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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구건조증, 인공눈물 올바른 사용법

안구건조증-인공눈물-사용법

 

봄 날씨로 접어들면서 눈 건조함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다.

 

계절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모니터 등을 전자기기 사용시간이 늘어나면서 눈이 쉽게 건조해지고 시리는 등 안구건조증으로 불편을 겪는 사람이 많다.

안구건조증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 가장 많이 사용하는 것은 ‘인공눈물’이다.

 

 

약국에서도 쉽게 구할 수 있고, 안과에서도 안구건조증 증상 완화를 위해 가장 기본적으로 인공눈물을 처방한다.

 

하지만 안구건조증은 다양한 원인에 의해 발생하고 완치가 어렵기 때문에 증상을 완화하는 것에 치료 목표를 둔다.

 

인공눈물 사용으로 안구건조증을 치료할 수는 없다는 것을 인지해야 하고, 증상 완화를 위해 올바르게 사용하는 법을 숙지해야 한다.

인공눈물은 자주 넣어야 하기 때문에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다.

 

 

눈이 뻑뻑하고 건조하다는 느낌이 든 후에 인공눈물을 넣어도 되지만, 그 전에 미리 한 방울 넣어주는 것도 좋다. 바람을 맞으면 눈물이 흐르는 경우에는 외출 전 사용하고, 책이나 모니터를 오래 보면 눈이 시린 경우 그 전에 미리 한 방울 넣어줘도 좋다.

인공눈물을 사용할 때 한 방울이 아니라 여러 방울 넣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피해야 한다.

 

여러 번 넣으면 자기 눈에서 분비되는 눈물의 면역 성분, 영양분까지 씻겨 내려갈 수 있기 때문이다.

 

 

한 방울 정확하게 넣었다면 충분히 효과를 볼 수 있으니 여러 방울 넣지 않도록 한다.

간혹 일회용 인공눈물을 몇 일에 걸쳐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하루 동안 사용해도 모두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고, 일부 일회용 인공눈물은 뚜껑을 닫아 보관할 수 있게 리캡형으로 만든 제품도 있다.

 

 

따라서 개봉 후 보관하거나 재사용이 가능하다고 생각할 수 있는데 이는 잘못된 방법이다.

 

내용물이 남았더라도 1회 사용 후 바로 폐기해야 한다.

인공눈물을 타인과 함께 사용하는 것도 위험하다.

 

균이 전염될 수 있기 때문에 타인이 사용했던 인공눈물을 공유해서는 안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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