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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와 2215억은 무슨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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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1@2$3%8&9 2023. 1. 11.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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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템임플란트와 2215억은 무슨 관계?

오스템임플란트-2215억

오스템임플란트가 어떤 회사인지 먼저 알아본다면 중국 임플란트 시장에서 높은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한 회사라는것이다.

오스템임플란트는 11일 중국 정부의 치과용 임플란트에 대한 물량기반조달(VBP) 1차년도 입찰에서 참여 업체 가운데 가장 많은 수량인 49만 1090세트를 낙찰 받았다고 밝혔다.

이는 세계 시장 점유율 1위 임플란트 회사인 스트라우만이 낙찰받은 물량의 2.3배에 달한다는 것이 회사 측 설명이다.

VBP는 의약품이나 의료기기의 환자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사전 수요 조사 결과에 따라 정부가 직접 대량 구매에 나서서 가격을 낮추는 정책이다.

중국은 치과용 임플란트를 대상으로 올해 처음으로 VBP 정책을 도입했다. 임플란트가 VBP 대상에 포함되면 공급가격이 떨어져서, 중국에 진출한 국내 기업이 타격을 입을 것으로 예상했으나, 막상 결과는 정반대로 나타났다는 것이다.

중국 정부가 현지 치과 병의원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요 조사에서 설문 대상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47%가 오스템임플란트 제품을 구매하겠다고 밝혔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스템임플란트는 VBP시행으로 임플란트 시술 가격이 하락하면, 반대로 수요는 늘어날 것으로 보고 중국 현지 홍보와 영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2215억에 해당하는 회삿돈을 횡령한 혐의를 받는 오스템임플란트 전 직원 이모(45)씨가 1심에서 징역 35년을 받았다.

지난 2020년 11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회사 자금이 들어있는 계좌에서 본인 명의의 계좌로 15차례에 걸쳐 회삿돈 2215억원을 빼내 주식 투자를 하거나 금괴로 바꿔 은닉한 혐의를 받는다.

이 씨가 횡령금으로 구입한 자신과 가족들의 명의의 부동산과 리조트 회원권만 100억원이 넘고, 은닉한 금괴 가액만 700억원에 가까운 것으로 파악됐다.

재판부는 이 씨의 아내 박모씨에 대해서도 징역 3년 실형을 선고했다. 이 씨의 처제와 여동생은 징역 2년에 집행유예 3년형을 받았다.

재판부는 “피고인의 행위로 오스템임플란트 회사와 주주 등의 손해가 막심하고 피고인이 이 사건 이후 처벌을 감수하더라도 재산을 확보해놓거나 출소 후에 재산을 활용해 이익을 누리겠다는 계산을 한 흔적이 보인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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