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톨로지(Ontology, 本体, 본체)는 신뢰 기반의 데이터 교환을 위한 차세대 멀티체인 퍼블릭 플랫폼이다.
리준(Li Jun)이 중국의 이더리움이라고 불리는 네오(NEO) 창시자인 다홍페이와 공동 창업한 온체인(Onchain) 회사에서 개발했다.
온톨로지의 토큰은 2종류로, 온톨로지(ONT) 토큰과 온톨로지가스(ONG) 토큰으로 구성되어 있다.
온톨로지(ONT) 토큰은 네트워크의 의사결정을 위해서 사용하고, 온톨로지가스(ONG) 토큰은 스마트 계약 실행을 매개하는 역할을 한다.
2018년 6월 27일 온톨로지 메인넷을 론칭하였다.
2019년 1월 기준,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온톨로지토큰(ONT)은 시가총액 약 2,100억 원으로 31위를 기록하고 있고, 10억 개의 ONT 총발행량 대비 약 2억 9백개가 유통되어 거래되고 있다.
온톨로지가스(ONG)의 시가 총액은 2019년 1월 기준으로 약 2,000억 원으로 27위를 차지하고 있다.
온톨로지의 리준 대표는 블록체인이 인터넷처럼 이 세상의 핵심을 구현하는 기술이 되려면 실제 사업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면 된다고 생각했다.
그리하여 그는 퍼블릭 블록체인에서 기업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문제를 '디지털 신원인증'을 통해 해결하고자 하였다.
온톨로지가스는 기본적으로 신뢰의 3가지 측면, 즉 기술, 법률, 공동체의 신뢰를 사회 및 경제적 협력의 필수 조건으로 보았다.
'법률 시스템의 신뢰'는 가장 오래되고 가장 기본적인 신뢰로서, 우리의 삶에서 인권과 개인 보호를 보장해왔다.
'커뮤니티를 통한 신뢰'는 우리와 가까운 사람들을 신뢰하는 것으로 가장 자연스러운 형태의 신뢰라 할 수 있다.
'기술을 통한 신뢰'는 요즘과 같은 정보 사회에서 기술을 활용한 신뢰 쌓음을 의미한다.
하지만 이러한 신뢰 메카니즘에도 불구하고, 신뢰를 구축하고 평가하는 데 많은 비용이 발생한다.
일례로, 데이터가 여러 곳을 통해 확인된다면 확인 과정이 오래 걸리고, 비싸지며, 데이터의 보안성 역시 떨어진다.
또, 협력 시스템에서의 신뢰 문제, 즉 중앙화된 권한 부여 없이는 협력 시스템 내에서 공동 작업자 간의 신뢰를 형성하는 것도 어려운 실정이다.
온톨로지는 완전한 신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블록체인과 데이터베이스를 활용하여 흩어져 있는 여러 신뢰 타입을 통합할 수 있는 '신뢰 프로토콜'을 구상했다.
온토롤지는 블록체인 기술로 신뢰 확인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여러 공급원을 통한 아이디(ID)와 데이터 교환 프로토콜을 네트워크에 포함시켜서 크로스체인(cross-chain), 크로스산업(cross-industry), 크로스시스템(cross-system), 크로스 애플리케이션(cross-application)을 넘나드는 분산된 신뢰 시스템을 구축하고자 한다.
온톨로지는 효율적인 조직화와 데이터 시스템 간의 연결, 다양한 디앱을 지원하는 신뢰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다양한 블록체인과의 연결 메카니즘을 구축하였다.
온톨리지가스는 여러 산업의 다양한 상황에 맞는 디앱 개발을 위해 다른 프로젝트와 협력을 도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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