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총 2위인 이더리움이 시총 1위인 비트코인보다 더 많이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블룸버그통신은 올 들어 비트코인이 2배 오르는 동안 이더리움은 3배 올랐다고 2일 전했다.
3일 오전 10시 현재(한국시간 기준) 미국의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비트코인은 24시간 전보다 1.10% 상승한 5만9640달러를 기록하고 있는데 비해 이더리움은 7.98% 급등한 2119달러를 기록하고 있다.
비트코인은 6만 달러가 저항선으로 작용함에 따라 6만 달러를 뚫지 못하고 횡보하고 있는데 비해 이더리움을 급등세를 지속하고 있다.
이에 따라 비트코인의 시총은 1조1140억 달러로 집계됐다.
이더리움의 시총은 2446억 달러로 부동의 시총 2위다. 3위인 바이낸스 코인은 526억 달러에 불과하다.
이더리움이 비트코인보다 더 상승한 것은 지난주 비자카드가 결제에 암호화폐를 도입한다고 발표하면서 이더리움을 통해 정산할 것이라고 밝혔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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