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백을 준비하는 제시의 일상이 공개됐다.
민낯으로 카메라 앞에 선 제시는 "예능하며 앨범 준비도 해야 해서 바쁘다. 잠을 잘 못 잔다"라며 근황을 알렸다.
촬영 당시는 새 앨범 '어떤X' 발매 15일 전으로 제시는 피곤한 기색이 역력했다. 촬영장에서는 "안무가 어제 나왔다. 빨리 뮤직비디오 찍고 싶다"라며 초조해하기도 했다.
이어 이사한 지 7일 된 제시의 새 집이 공개됐다. 시원한 뷰에 널찍한 거실과 주방, 포근한 분위기의 침실, 옷으로 가득 찬 옷방이 눈길을 모았다. 반려견 츄이도 등장했다. 제시는 "너무 귀엽다. 저와 닮았다"라며 애정을 보였다.
제시의 집에 스타일리스트가 찾아왔다. 제시는 "10년째 함께 일하고 있다. 저의 베스트 프렌드 같다. 친언니 같은 존재"라고 소개했다.
제시는 의상 피팅 전인데도 스타일리스트가 사 온 햄버거를 맛있게 먹었고 "다이어트를 하지 않는다"고 말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스타일리스트도 "제시는 이렇게 먹어도 살 안 찐다. 앨범 앞두고 몸매 관리 안 하는 사람은 제시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제시는 의상 피팅을 마무리한 후 안무 연습실로 이동해 댄서들과 합을 맞췄다. 연습시간은 촉박했지만 제시는 남다른 안목과 실력으로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하는 프로 면모를 보였다.
제시는 이날 자신에게 "쎈언니"라고 칭하는 사람들에 반응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이제 듣기 싫다. 이미지만 보고 하는 말이다.
난 멘탈이 너무 세다. 무너지려고 해도 일어나는 게 쎈언니라고 생각한다. 모든 사람이 자신감 있게 태어나지는 않는다"라며 늘 어려움을 이기고자 노력하는 자신의 이면을 봐주길 피력했다.
또 "컴백을 준비할 시간이 많이 없어 아쉬웠는데 최대한 열심히 할 거다. 사람들에게 음악으로 즐거움, 웃음을 드릴 수 있을 것 같다. 여러분들께 가식 없이 좋은 모습 보여드릴 것"이라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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