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은행 주가가 상승세다.
제주은행은 29일 코스피 시장에서 오후 3시9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7.87%(1310원) 상승한 60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제주은행은 마감을 앞두고 가파른 상승세다.
제주은행은 28일 15.2%의 상승폭에 이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29일 오후 3시 기준 제주은행은 전 거래일 대비 26.17%(1230원) 오른 5390원에 거래되고 있다.
네이버가 제주은행을 인수할 수도 있다는 설과 함께 주가가 급등한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네이버 측은 제주은행 인수와 관련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네이버는 “제주은행과 인수 관련 협의를 전혀 진행한 적이 없다”며 “금융자회사인 네이버파이낸셜도 금융회사 인수를 통한 직접 진출은 염두에 두고 있지 않다”고 못 박았다.
제주은행은 1969년 지역경제 균형발전과 활성화를 위해 설립되어, 1972년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제주특별자치도 기반의 은행으로 신한금융그룹의 일원이다.
대출 업무 외에 카드업무, 환업무, 방카슈랑스, 수익증권 판매, 유가증권 운용, 신탁 업무 등 광범위한 금융 업무를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다.
지역 내 높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충성도를 바탕으로 한 고객메인화, 그리고 조밀한 점포망을 바탕으로 한 지역고객의 이용편리성이 강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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