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주가가 상승하면서 투자자들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오전 11시 1분 기준 포스코케미칼은 2.79%(5000원) 상승한 18만 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포스코케미칼 주가 상승요인으로는 미국의 인플레이션감축법(IRA) 발효로 니켈·코발트·흑연 등 핵심 광물이 매장돼있는 캐나다가 떠오르고 있다.
윤 대통령은 18일부터 5박 7일간의 일정으로 영국과 미국·캐나다 순방길에 오른다.
캐나다에서 열릴 쥐스탱 트뤼도 총리와의 양자 회담에서는 전략물자인 배터리 등 경제협력 방안을 논의하는 데 초점이 맞춰질 것으로 전망된다.
포스코케미칼은 미 제너럴모터스(GM)와 손잡고 현지에 배터리 소재 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포스코그룹은 2024년까지 전기차 약 220만대에 사용할 수 있는 연 9만3000t의 수산화리튬 생산능력을 확보하는데 주력하고 있다.
포스코게미칼은 이를 위해 지난 3월 2024년 상반기 준공 목표로 아르헨티나 염수리튬 공장에 총 8억3000만달러(약 9500억원)을 투자했다.
포스코그룹은 올해 2단계 추가 투자를 통해 2024년 말부터 연 5만t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방침이다. 또 광양의 포스코리튬솔루션 광석리튬 공장에서 내년부터 연 4만3000t의 리튬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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