풋마늘장아찌 만드는 법

풋마늘장아찌 만드는 법

풋마늘장아찌

봄 제철식품 풋마늘을 활용한 풋마늘장아찌 레시피 알아보자

-재료 : 손질한 풋마늘 1kg, 청양고추 15개

-장아찌물 재료 : 물 2컵, 진간장 2컵, 식초 2컵, 설탕 1컵, 매실청 1컵, 소주 1컵

-육수 팩 재료 : 고추씨 1컵(물에 2~3번 헹군 것), 편 썬 생강 5개(25g)

 

[풋마늘장아찌 만드는 법]

 

1. 풋마늘 1kg 기준으로 냄비에 물·진간장·식초 각 2컵을 넣고 센 불에 끓인다.

2. 장아찌물에 육수 팩을 넣고 끓기 시작하면 약 불로 줄여 10분간 끓인 후 육수 팩을 건진 뒤 끓인 장아찌물을 차갑게 식힌다.

3. 식힌 장아찌물에 설탕·매실청·소주 각 1컵을 넣고 골고루 저어 잘 섞어준다.

4. 밀폐 용기에 4~5cm 길이로 썬 손질한 풋마늘 1kg, 2~3cm로 자른 청양고추 15개를 켜켜이 넣은 후 장아찌물을 붓고 이틀간 숙성한다. 숙성된 풋마늘은 장아찌물에 잠긴 상태로 보관해야 무르지 않는다.

 

 

풋마늘은 '아직 덜 여문 마늘'이라는 뜻이다. 마늘은 주로 지하부에 생기는 마늘통을 식용하지만, 마늘통이 굵어지기 전의 어린 잎줄기를 수확하여 풋마늘로 식용한다.

 

봄철에 입맛을 돋워주며, 한방에서는 기(氣)를 보충하는 데 좋다고 한다. 생김새는 대파와 비슷하며, 열이 많아서 빨리 시드는 특징이 있다.

 

 

잎사귀가 조금 질긴 듯하고, 뿌리와 줄기잎이 동그랗고 두꺼운 것이 우량품이다.

 

굵고 통통하게 살찐 것은 안에 심이 배겨서 질기기 때문에 중간 정도의 굵기를 고르는 것이 좋다.

 

풋마늘은 뿌리 부분을 휘었을 때 부드러운 것이 제주 및 남부 지방에서 재배된 것이고, 조금 단단하고 탄력 있는 것은 비닐하우스에서 재배된 것이다. 풋마늘은 살짝 데쳐서 갖은 양념을 하여 무쳐 먹거나 김치나 볶음 등에도 두루 이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