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성티피씨가 신규 상장 첫 날 강세를 보였다.
21일 마켓포인트에 따르면 해성티피씨 주가는 시초가 대비 9.62%(2500원) 오른 2만8500원을 기록 중이다. 시초가는 공모가 1만3000원의 두 배인 2만6000원에서 형성됐다.
회사는 지난 6일과 7일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실시해 공모가를 희망 범위(9500~1만1500원)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확정했다.
수요예측에는 국내외 1570개 기관이 참여해 1508.95대 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바 있다.
지난 1997년 설립된 해성티피씨는 감속기 제조 전문 업체로, 로봇용·산업용 감속기 및 승강기용 권상기 제조와 판매, 수출입업 등을 영위하고 있다.
국내 기어드(Geared)식 승강기용 권상기 시장 점유율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로봇용 고정밀 감속기 양산 시스템 구축을 통해 감속기 시장 변화에 대응하고 있다.
해성티피씨는 1997년 설립된 기타 금속 가공 제품 제조업체로 기업 및 동력전달장치를 주력으로 생산한다.
해성티피씨는 지난 6일과 7일 진행된 수요예측에서 공모밴드 상단을 초과한 1만3000원으로 공모가를 확정한 뒤 12일과 13일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청약 경쟁률 2053.27대 1을 기록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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