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에서 알 수 있듯 호박 맛과 비슷한 단맛이 나고, 식감은 촉촉한 편이다.
영양 면에서는 섬유질이 풍부하고 수분이 많아 장운동을 촉진시키기 때문에 변비에 효과가 좋고, 다이어트 식품으로도 훌륭하다.
고구마를 개량하여 개발된 호박고구마는 단맛이 강하고 부드럽다.
각종 비타민과 영양소가 풍부해 아침식사 대용 샐러드나 주스 재료로 이용된다.
호박고구마는 수분이 많이 때문에 쪄 먹기보다는 구워 먹는 것이 더 맛있다.
진한 단맛을 살려 맛탕이나 조림으로 만들어 먹기도 하고, 삶아서 으깬 뒤 식빵에 펴 바른 다음 식빵을 돌돌 말아 한입 크기로 잘라내면 훌륭한 간식으로도 먹을 수 있다.
변비, 비만, 대장암 예방을 돕는 식이섬유는 호박고구마에 많이 함유돼 있었다.
고구마를 찌거나 구우면 단백질, 미네랄, 비타민 함량이
약간 줄었으나 식이섬유 함량은 오히려 생것보다 찐 것, 구운 것이 더 높았다.
고구마는 생으로 직접 섭취하기보다 대개 찌기,
굽기 등 가열 조리해 먹는데 조리 후 영양성분 감소가 그리 크지 않다는 것이다.
한편 고구마의 주성분은 당질(탄수화물)이고, 단맛 성분인 자당(설탕), 과당, 포도당이 들어 있다.
식이섬유와 알라핀 등이 다량 함유돼 배변 개선에 효과적이다.
비타민 C와 칼륨, 칼슘 등 미네랄도 풍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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